저희 가족은 거의 매달 여행을 가는 편인데요 두 달 연속 같은 장소에 같은 호텔에 묵은 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는데 바로 삼척 쏠비치가 그중 한 곳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한 달의 텀을 두고 삼척 쏠비치에 숙박했는데 3월, 4월 두 번 모두 같은 뷰의 객실을 받았어요
정면 오션뷰는 아닌 측면 오션뷰 추암촛대바위 뷰였습니다.
삼척 쏠비치를 다음 달에 다시 방문하게 된 이유가 바로 날씨가 흐려서 제대로 풍경을 못 즐겨서였습니다 ㅠㅠ
숙박페스타 기간이어서 5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금액 부담도 적었답니다.
삼척 쏠비치에 두 번 숙박하면서 조식과 디너는 호텔 뷔페로 해결을 했고 점심만 외부에서 사 먹었는데
두 번 모두 부일 막국수에서 먹었답니다.
부일막국수는 삼척 쏠비치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어서 체크인 전에 가볍게 다녀오기 좋았어요
부일 막국수
그냥 삼척 쏠비치에서 가까워서 선택한 식당이었는데 막국수도 맛있고 무엇보다 수육이 맛있었어요.
다른 식당도 가보고 싶었지만 수육이 맛있어서 두 번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막국수도 정갈하면서 맛있었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더 좋았습니다
저희는 체크인 전에 들른 거나 먹고 나오니 주차장도 가득 차고 대기줄도 생겼더라고요
일찍 방문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슈패리어 패밀리 트윈 오션뷰
삼척 쏠비치의 경우 호텔, 리조트, 노블리안 동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주차 시 투숙하는 건물 쪽 주차장을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아니면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삼척 쏠비치의 경우 체크인 시 번호표를 뽑고 대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삼척 쏠비치 슈패리어 패밀리 트윈룸은 더블침대 와 싱글침대로 구성되어 있어서 세 명이 투숙하기에 적합했습니다.
바닥도 마룻바닥이라 좋았고 통창으로 보이는 오션뷰도 좋았어요
발코니에서 바라본 소나무와 삼척바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삼척 쏠비치 추암촛대바위 뷰 답게 촛대바위도 보입니다.
밤에는 추암 촛대바위에 조명이 들어와서 또 다른 느낌의 촛대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호텔의 오션뷰였다면 밤이 되면 볼 게 없었겠지만 삼척 쏠비치는 밤이 돼도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가 좋아도 좋았고
날이 흐려도 좋았던 삼척 쏠비치 추암촛대바위 뷰였습니다.
쉐프스 키친 조식& 디너
삼척쏠비치의 조식 & 디너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예약을 하시고 이용하셔야 합니다.
조식이나 석식의 경우 제일 빠른 시간에 예약하시는 게 좋은 전망자리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조식 1부 예약으로 바다를 보며 좋은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 위로 떨어지는 아침햇살을 보며 조식이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지요?
여행을 가게 되면 조식을 먹을 때 꼭 쌀국수가 있어야 하는데 삼척 쏠비치 조식에는 쌀국수가 있어서
딸아이가 잘 먹었답니다.
저녁 디너도 첫 타임에 예약을 해서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삼척 쏠비치 저녁 디너의 경우 해산물과 소고기 스테이크 양고기스테이크 랍스터 대게가 나와서 좋았어요
맥주도 무료였는데 두 잔정도 마시니 배불러서 못 마시겠더라고요
삼척 쏠비치 프라이빗 비치
삼척 쏠비치 의 경우 지점마다 프라이빗 비치가 있는데요 삼척 쏠비치도 프라이빗 비치가 있는데
세 지점 중 프라이빗 비치가 제일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투숙객 외에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해변 이용객이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라이빗 비치의 경우 카바나 및 파라솔등 대여물품을 대여하고 있으니 운영기간을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3월 4월에 방문하였기 때문에 프라이빗 비치 물품이 없었는데 오히려 우리만 다른 섬에 와있는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다만 오래 놀기에는 카바나나 파라솔이 있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삼척 쏠비치 하면 쏠비치 자체의 건축물 사진포인트로 더 유명한데 저는 오히려 프라이빗 비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두 번 방문하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게 이 프라이빗 비치였거든요
이번 리뷰에 사용된 사진은 3월과 4월 투숙 시 촬영했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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