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켄싱턴호텔 평창 디럭스룸 프렌치가든 애니멀팜

3인이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디럭스룸

강원도 여행을 주로 바닷가 쪽으로만 다니다 보니 바다가 아닌 숲속에서 쉬고 싶어서 다녀온 평창 켄싱턴호텔입니다. 생각보다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2만평 면적의 프랑스정원 프렌치가든 하나만으로 평창 켄싱턴호텔을 찾을 이유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힐링하고 온 평창 켄싱턴호텔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켄싱턴호텔 평창

평창 켄싱턴호텔은 강원도 진부면에 위치한 5성급호텔입니다.

처음 방문이었는데 호텔 주변으로 아무것도 없어서 놀랐습니다.  덕분에 호텔에서 생활하는 동안 큰 소음 없이 조용하게 지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켄싱턴호텔 평창의 경우 체크인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바닷가 인근 호텔들의 경우 체크인시간이면 대기표도 뽑아야 하고 북적북적했는데 말이죠

호텔 로비로 오후 햇살이 들어오는데 너무 예뻤어요.  따뜻한 햇살과  켄싱턴호텔의 인테리어가 잘 어울렸습니다.

전 세계 동계 스포츠의 역사를 담은 강원도 유일의 '뮤지엄 호텔' 답게 로비 곳곳에 스포츠 관련 기록과 역사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로비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패밀리 디럭스 트윈룸으로 체크인을 했습니다.

켄싱턴호텔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은 더블침대 와 싱글침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기준2인 이었지만 소인의 경우 1인까지 무료로 투숙이 가능했습니다.

호텔의 경우 카페트가 아닌 마룻바닥이라서 좋았습니다. 왠지 카펫보다는 마룻바닥이 더 청결한 것 같아요

침대 옆으로 발코니 너머로 숲이 보여서 숲속에서 숙박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든뷰 객실도 있었지만 저희는 기본 객실을 선택했다보니 이렇게 오대산 뷰였습니다.

출처 : 홈페이지

추가금을 내고 가든뷰를 하고 싶었는데 객실이 없어서  못한다고 했는데 나름 오대산뷰도 좋았습니다.

이제 프렌치가든을 보러 나가 봅니다.

 

 

야외풀

프렌치가든을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밖으로 야외풀이 보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땐 6월이어서 아직 야외풀은 운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2024년의 경우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한달간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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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풀 상세정보

한달간 운영되는 야외풀 때문 에라도 7월에 한 번 더 계획을 잡아야겠습니다.

주경과 야경 모두 너무 아름다운 것 같아요

 

프렌치 가든

 

호텔로비를 나와서 야외풀 옆으로 프렌치가든이 펼쳐집니다.

2만 평의 프랑스식 정원답게 정원이 어마어마하게 넓고 예뻤습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에게는 최고의 정원이었습니다.

비싼 입장료내고 가는 유료공원들보다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오후에 도착하느라 금방 해가 져서 첫날은 다 못 즐겨서 다음날 눈뜨자마자 방문했습니다.

눈으로 보는 정원도 아름다웠지만 사진에 담긴 켄싱턴호텔 프렌치가든은 더 아름다웠네요.

가족사진도 원 없이 찍었습니다. 진짜 프렌치가든의 배경 미치지 않았나요?? 

딸아이도 열심히 기록을 남겼던 프렌치 가든입니다.

애니멀 팜

평창 켄싱턴호텔에는 애니멀 팜이 있는데 바로 동물먹이를 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동물의 친구 딸아이에게는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였어요.

먹이는 입구 옆 자판기에서 무인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양 먹이 외에도 오리 먹이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애니멀 팜에는 양 외에도

꽃사슴과

토끼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동물먹이로만 엄청나게 쓴 거 같네요.. 다음번에는 애니멀 팜은 패스하는 걸로 ㅎ

 

글램핑 빌리지

애니멀 팜을 나와 개울길을 따라 걷는데 글램필 빌리지가 나옵니다.

방문 전에 이런 곳이 있는 줄 알았다면 이용해 봤을 텐데 아쉽습니다.

출처 : 홈페이지

연못을 끼고 글램필 빌리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밤이 되면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번 다시 평창 켄싱턴호텔을 찾을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수영하고 글램필빌리지 이용하기!

이 뷰를 보며 먹는 BBQ라니 맛이 없으래야 없을 수가 없겠네요

즐거웠던 평창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강릉 쪽으로 넘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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