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 / / 2024. 2. 5. 15:34

용평 모나 드래곤밸리 호텔 내돈내산 리뷰 , 주니어 스위트 패밀리 트윈

생각지도 못한 특가가 뜨는 바람에 다녀온 용평 모나 드래곤밸리 호텔입니다.

2박에 75,000원에 구매했지만 금,토 체크인으로 인한 추가금 7만원이 추가되어 총 145,000원에 다녀왔습니다.

모나 용평의 경우  리조트,콘도,호텔로 나뉘어져 있는데 예전에 타워콘도에 숙박했었는데  시설이 노후되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서 드래곤밸리 호텔로 예약했습니다.

지금은 숙박페스타 기간이라 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겠네요

 

 

모나용평 드래곤밸리 호텔

 

금요일 퇴근 후 출발했더니 서울에서 2시간4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주로 강원도 여행을 오게 되면 속초나 양양 삼척을 주로 다녀와서 그런지 거리가 짧게 느껴져서 더 좋았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다 시피 용평모나에는 숙박타입에 체크인 장소가 다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주니어 스위트 패밀리 트윈룸

 

문을 열고 들어서자 깔끔한 우드톤의 객실이 맞이해줍니다.

가격이 리조트나 콘도와 차이가 나지 않아서 시설도 비슷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확실히 깔끔한 객실을 원하신다면

호텔동을 선택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그런지 몰라도 노후됐다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원래 예약한 객실은 패밀리 트윈룸이었는데 체크인할때 주니어 스위트 패밀리 트윈룸으로 업글해 주셨어요.

주니어 스위트패밀리 트윈룸은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특가로 저렴하게 와서 업글은 생각도 않하고 있었는데 생각치 못한 업글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다음날 아침, 거실 전망

주니어 스위트 패밀리룸의 경우 거실과 침실에 각각 통창이 있어서 전망이 너무 좋았어요

침실 전망

11월 초 여행이라 단풍을 못 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단풍이 많이 남아 있어서 2박3일 동안 단풍도 실컷 보고 왔답니다.

다만 아쉬웠던건 이번 여행에서는 날씨요정이 함께하지 못했다는게 가장 아쉬웠어요.

도착 첫날부터 비가 내려서 돌아오는날 잠깐 해가 뜨다가 다시 비가 왔답니다 

 

호텔 부대시설

 

용평 모나는 워낙 넓어서 부댜시설을 이용 하시려면 체크인 시 지도를 받으시거나 홈페이지에서 지도를 다운받아서  다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투숙객의 경우 부대 시설이용시 할인 혜택이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할인 받으세요

1. 일루미네이션 루미나리에 광장

드래곤 밸리호텔 리셉션동에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루미나리에 광장입니다. 가기전에 사진봤을대는 큰 기대가 없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 기대이상으로 크고 예뻐서 한참을 머물렀던 기억이 나네요

음악분수도 가동한다고 들었는데 저희가 도착했던날은 늦어서 안했고 둘째날은 비가와서 운영을 안했습니다.

 

2. 뮤지엄 딥다이브

 

투숙객할인으로 다녀온 뮤지엄 딥다이브입니다.

요즘은 미디어아트가 너무 많아져서  모나 용평이 아니더라도 체험 할 수 있어서 패스할까 했지만  모나 용평에 숙박하는김에 오픈런을 해볼까 하고 다녀왔어요.

기대 없이 입장했는데.. 왠걸.. 관람객이 이리 없을 수 있나요?

이날 비가오고 오픈런이다 보니 관람객이 별로 없어서 저희가족만 오롯이 관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까지 경험했던 미디어아트 전시중에 가장 베스트였다고 꼽을 정도였어요

 

 

이 넓은 전시관에 우리가족만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주변 소음 없이 미디어아트에만 집중하니 만족도가 배가 되었습니다.

용평 모나에 투숙하신다면 뮤지엄 딥다이브는 무조건 가시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3. 오락시설

용평 모나 오락시설은 당구장, 볼링장, 오락실, 노래방등이 있는데 시설별로 운영시간이 상이하므로 이용시간을 확인하시고 이용하세요.

 

오락시설은 타워프라자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락실, 당구장, 볼링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도착첫날이라 조금 늦게 내려갔더니  쾌적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다음날, 일정을 마치고 오후 6시경 다시 포켓볼치러 방문했는데 주말 오후라 그런지 이용객이 많아서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붐비는 오락실, 확실히 오락실은 북적북적해야 더 신나는거 같아요 :)

딸아이가 또 포켓볼 치고 싶다고 해서 약 30분정도 대기했다가 포켓볼을 칠 수 있었습니다.

포켓볼장이 예쁘다보니 막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나오네요. 의외의 포토스팟입니다.

 

포켓볼의 경우 인기가 좋았는데 볼링장은 한산한 편이었어요

포켓볼을 이용하시려면 예약도 가능하니 예약 먼저 하시고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4.마운틴 코스터

 

날씨가 야속해.....

여행내내 비가 와서 외부 부대시설을 못 즐겼는데 체크아웃하는날 그나마 빗발이 조금 약해져서 급하게 타고 왔습니다.

할인권도 두둑하게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마운틴코스터는 총 길이 1,300m, 최고 시속 40km로 급경사와 커브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며 즐기는 익스트림스포츠입니다.

탑승자가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저는 속도를 즐기면서 타고 딸아이와 와이프는 천천히 탔는데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5. 에페스 케밥 (EFES KEBAB)

이번 용평 모나 여행 중 먹었던 음식중에 가장 맛있었던 케밥이라 넣어 봤습니다.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는 바람에 케밥 사진은 담지 못했는데  정말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었던 기억이 남네요.

 

다음날 체크아웃하면서 한번 더 먹고 가려고 했는데 체크아웃하고보니 아직 영업 전이라서  결국 못먹고 집으로 돌아와야만했습니다. 다음번 여행을 하게 된다면 꼭 2번이상 먹자고 약속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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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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