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 / / 2024. 2. 20. 15:02

르부르낙산 바이 체스터톤즈, 인피니티풀 내돈내산 리뷰, 원룸 스탠다드 트윈

낙산해수욕장에 새로운 호텔이 생겨서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와 봤습니다. 

요즘들어낙산에 새로운 호텔들이 많이 생기는데 르부르낙산 바이 체스터톤즈도 그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르부르낙산 바이 체스터톤즈 호텔은 2024년 2월 8일 프리오픈한 신상 호텔입니다.

주말 기준으로 8만원대에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재 호텔 홈페이지 할인으로 4만원대에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르부르낙산 바이 체스터톤즈호텔은 낙산해변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텔 주변으로 5~10분 거리에 여러식당 및 편의점, 노래방등 편의시설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로비는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직 편의점이라던지 식당은 오픈 준비중이어서 편의 시설은 없었습니다.

로비에서 바라보는  바다뷰는 없었지만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참 예뻤습니다.

아직 전체적으로 정식 오픈이 아니다 보니 투숙객이 많지 않다보니 체크인시간이 조금 지나서 도착했는데도 여유롭게 체크인할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의 경우 지하1층부터 지하 4층까지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하주차장 외에도 지상에 공용주차장이라던지 호텔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문제는 크게 없을듯 하네요.

엘리베이터는 총 3개가 운행되고 있었는데, 속도도 빠르고 넓어서 좋았는데 3개가 서로 연동이 안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경우 매 층마다 3대가 같이 멈춰있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스탠다드 트윈 룸 마운틴 뷰 (나름 측면 오션뷰)

저희는 마운틴뷰 11층에 객실을 배정 받았는데요

오션뷰로 업글해볼까 해서 문의해 보니 금,토,일 해서 49,000원의 비용이 추가되는데  그마저도 사이드 오션뷰라고해서 그냥 마운틴 뷰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전면 오션뷰는 남는방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객실에 들어서니 낙산 시내와 설악산이 보이는데 이게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마운틴뷰의 모습, 오히려 밤에도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발코니에서 고개를 돌려보니 낙산 바다가 보이네요.

나름 사이드 오션뷰입니다 :)

 

스탠다드 트윈룸의 경우 더블침대와 싱글 침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준3/최대3인까지   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호텔답게 침구류라던지, 청소 상태 등 객실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다만 침구가 좀 딱딱한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거 같네요.

 

르부르낙산 바이 체스터톤즈의 경우 생활형 숙박시설 답게 수납공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냉장고도 다른 호텔에 비해 월등히 커서 맥주와 음료수 넣고도 공간이 많이 남더라고요

겨울 여행이다 보니 옷의 부피가 커서 정리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었는데 옷 역시 수납함이 많아서 편리했습니다.

매끼니를 사먹다 보니 출입이 잦었는데 신발장 옆으로 옷걸이가 너무 편하더라고요

 

 

화장실의 경우 여느 생활형숙박시설과 크게 다른점 없이 세면대, 변기 샤워부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샤워부스 유격도 없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왔습니다.

 

인피니티풀

 

인피니티풀은 20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식 오픈은 4월1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통 바닷가 근처 호텔의 인피니티풀의 경우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게 오션뷰로 되있는경우가 많은데 르부르낙산의 경우 설악산을 바라보며 수영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일몰시간에  수영장에서 바라본 모습

설악산 방향이다보니,  노을을 볼 수 있었는데 노을과 함께 수영하는걸 염두에 둔고 만든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실외 샤워부스도 있고 정식 오픈되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색다른 마운틴뷰 수영장

 

루프탑 일출

 

인피니티풀 왼쪽으로 보면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오르면 루프탑이 나옵니다.

첫날은 늦잠자느라 일출을 못봐서 둘째날  일출을 구경했습니다.

 

 

루프탑에서 바라본 일출, 아침이라 안구보호를 위해 필터를 입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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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주로 강원도 여행을 하게되면 낙산은  양양이나 속초를 가기위한 경유지 느낌이 강했었는데  르부르낙산에 투숙하면서 머무르다보니 낙산도 정말 좋았습니다.

의외로 맛집도 많아서 다음에 한번더 르부르 낙산에 머무르면서 즐겨보고 싶네요.

10만원대의 가격으로 깨끗한 신상호텔에서 머무르고 싶으시다면 르부르낙산 바이 체스터톤즈 호텔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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