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이나 속초로 여행을 가게 되면 주로 먹거리 위주로 여행하고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체험을 해보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영랑호에서 전동차를 탈 수 있다길래 다녀와 봤습니다.
속초여행을 하게 되면 주로 먹거리 위주로 다녀오다 보니 영랑호를 방문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영랑호가 이렇게 예쁜곳인지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전동차를 빌린곳은 영랑호 스토리자전거였습니다.
3인용 전동차는 50분 4만 원이었어요.
가격표에는 50분으로 되어있었는데 사장님이 60분으로 해주시더라고요.
작동 설명을 듣고 길을 나서는데 출발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아름다운 풍경에 멈춰 서게 됩니다.
영랑호에 반영된 설악산의 모습.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사장님은 50분이면 영랑호 한 바퀴 돌고도 시간이 남는다고 하셨는데 예쁜 곳이 너무 많아서 가다 서다 했더니
1시간 딱 맞춰서 복귀했습니다. 마지막 10분 정도는 풍경 볼 세도 없이 복귀하느라 바빴어요
청초호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영랑호였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어요.
영랑호를 가신다면 자전거도 좋지만 전동차를 꼭 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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