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생등심을 알게 된 건 오래전 더 짠내투어 강원도편을 보고 알게 되었었는데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기회가 대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최근 전현무계획 12편에서도 방송이 되어서 반가웠어요
한우가 1인분에 25,000원이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올라서 1인분에 33,000원이었습니다.
33,000원이라도 한우 가격치고는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이 듭니다.
산총생등은 우선적으로 전화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전화 예약 없이 갈 경우 그냥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요.,
저도 당일날 오후 1시에 전화해서 오후 7시 30분에 겨우 예약을 할 수 있었답니다
주문 시 고기와 식사를 같이 주문해야 하는데요 식사를 주문하면 바로 밥을 짓기 때문에 식사도 꼭 같이 주문하셔야 합니다.
식사를 주문 안했을 시 추가로 주문은 안된다고 합니다.
식사는 공깃밥과 누룽지가 나오는데 누룽지가 정말 맛있었어요.
공깃밥은 지금 드시지 마시고 아껴두셔야 합니다. 나중에 된장 술밥을 해 먹어야 하거든요
3인분 600g 입니다.
고기도 두툼하고 고기질도 좋아 보입니다.
600g이다 보니 양 자체는 많아 보이지는 않네요
육즙도 풍부하고 씹히는 맛도 있고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먹다 보니 600g 금방이네요
추가로 200g 시켰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좋네요
숯불에 구워 먹는 맛도 있지만 이렇게 돌판에 구워 먹는 소고기도 참 맛납니다.
파채 위에 익은 고기를 올려놨더니 파채가 살짝 익으면서 또 다른 맛이 나니 맛있습니다.
이제 된장술밥을 먹어볼 차례입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던 속을 된장술밥을 먹으니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왜 다들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아요
공깃밥을 아껴둔 보람이 있었네요~
나름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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