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 전주한옥마을 휴빌리지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

전주한옥마을 휴빌리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여행자라운지

전주한옥마을 여행의 경우 도보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전주한옥마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금방 피로해지곤 합니다. 구석구석 볼거리도 많고 많은 인파 속에서 여행을 하다 보니 저도 금방 피곤해지더라고요

그런 여행객들을 위해 전주에서는 여행자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경기전 여행자라운지  2)휴빌리지 쉼터 두 여행자 쉼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기 전 여행자 라운지

전주한옥마을로 여행 오기 전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가 "하루면 다 돌아본다, 볼 거 없다" 였는데 의외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너무 도 많아서 하루로는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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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입장료 사진 포인트 추천 전주날씨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입장료 사진 포인트 추천 전주날씨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한옥마을 야경 명소 전망대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한옥마을 야경 명소 전망대

제 블로그에도 이번 2박 3일 전주여행 포스팅이 10개가 넘어가는데도 전주한옥마을을 오롯이 다 즐겼다고 생각하지 못해서 결국 가을에 전주여행 계획을 다시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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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의 경우 전기차를 대여해서 돌아다닐 수는 있지만, 구석구석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어 도보 여행을 했는데 오후가 되니 다리의 피로가 꽤 쌓였습니다.

 

경기 전 여행자라운지

경기전경기 전 라운지는 경기 전과 전동선당 인근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여행자 라운지 외에도 1층에는 공중 화장실이 있는데 상당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일단 입장해 봅니다.

전주한옥마을 및 전주 여행지도, 여행정보 외에도 휴식공간과 물품보관소 휴대폰 충전시설들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안내데스크 왼쪽으로 간단한 휴게 공간이 있고,  휴대폰 및 태블릿 충전기가 있었습니다.

둘째 날 너무 신나게 사진촬영을 하다 보니 카메라 배터리가 사망직전이라 사진을 더 이상 못 담았었는데 , 여행 마지막날에야 여행자라운지를 알게 돼서 방문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카메라배터리 충전도 가능했어요 ㅠㅠ 미리 알았어라면 충전하고 더 많은 사진을 담을 수 있었을텐데..

물풀보관함도 있어서 두꺼운 외투가 짐을 보관하기도 좋았습니다.

1층을 둘러본 후 라운지가 있는 2층으로 가봅니다. 빨리 지친 다리를 쉬어가고 싶어 졌거든요.

라운지 규모가 엄청납니다. 이게 무료 라운지 맞나요?

여행자들이 마음 편히 쉬어 갈 수 있도록 여러 테이블과 좌석 에어컨이 있었습니다.

2층에도 화장실이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관리도 1층처럼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었어요

2층 라운지의 좋았던 점, 바로 경기 전을 바라보며 휴식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창을 열고 경기전을 바라보고 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이 뷰를 보며 커피 한잔을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좋은 라운지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적었는데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경기 전 여행자라운지를 몰라서 이용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주한옥마을 휴빌리지

휴빌리지는 전주한옥마을 공용주차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 들어서면 큰 지구본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여행자 쉼터  휴빌리지  HUbillage입니다.

전주한옥마을 여행을 하면서 여행객들에게 이렇게 친화적인 도시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탄하면서 여행했는데 여행자 쉼터 두 곳이 정점을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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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과 한복대여점에서도 사장님들의 친절함에 완전 감동이었는데.. 무료여행자 쉼터라니 감동일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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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는데 직원분들께서 엄청나게 밝은 목소리로

"어서 오세요 여행자쉼터입니다. 편하게 쉬다 가세요~" 라며 맞아 주시는데  감동이었습니다.

전주한옥마을 휴빌리지 여행자 쉼터는 2024년 4월에 오픈했다고 설명을 해주셨는데 쉼터를 둘러보니 확실히 깨끗하고 에어컨도 있고 , 여러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툇마루에 앉아 쉼터를 보고 있자니 마치 부자 양반집에 놀러 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쉼터의 규모가 웬만한 대형카페 크기보다 더 큰 것 같았습니다.   쉼터는 내국인보다는 외국인들이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는데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을 듯하네요

곤룡포를 입어볼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저희도 입어봤습니다.

휴빌리지 인스타그램을 보니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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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쉼터 휴빌리지의 경우 음료나 커피는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외부에서 음료를 가져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휴빌리지 역시 여행 마지막날 방문했는데 여행의 마무리를 하기에 너무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휴빌리지 역시 미리 알았더라면 그 많은 카페를 가지는 않았을 거 같네요.

휴빌리지 인스타그램에서는 공연 이벤트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전 확인하시고 휴빌리지를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