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오목대 한옥마을 야경 명소 전망대

오목대 전망대에서 바라 본 모습

전주한옥마을 오목대의 모습

지난번 포스팅 때는 전망대 카페에서 한옥마을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들렸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무료로 한옥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망대 카페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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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전망대카페 추천 자리 내돈내산

전주한옥마을 전망대카페 추천 자리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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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에는 오목대라는 곳이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 동쪽에 있는 오목대 (梧木臺, 지방기념물 제16호)는 태조 이성계가 고려 말 우왕 6년(1380년)에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본향인 전주에 들러 승전고를 울리며 자축한 곳이다. 이후 고종이 친필로 ‘태조고황제주필유지’라는 비문을 새겨, 태조 이성계가 머무른 곳이라 전하고 있다 (출처 : 나무위키)

오목대는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주한옥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보기 좋습니다.

오목대는 전주한옥마을 입구에서 5~10분정도만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다고 지도앱에 나오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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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관광센터에서 오른쪽 기린대로 방향으로 걷다 보면 오른쪽에 계단이 하나 나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오목대로 갈 수 있습니다.

돌계단을 오르다 보면 중간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일단 오목대부터 보고 전망대로 가기로 합니다.

도착거리나 시간은 짧았지만 예상외로 계단이 많아서 한복을 입고 오르기에 쉽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꽤 높은곳에 있네요

끝까지 올라서니 나무에 가려 한옥마을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따로 전망대가 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더운 날 정상까지 올라오느라 힘들어서 쉬기 위해  오목대로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오목대에 들어오니 사방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마치 에어컨을 켠 것 마냥 시원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오목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시네요.

앉아서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누워서 쉬기도 하고 각양각색으로 휴식을 취하고 계셨습니다.

딸아이에게도 누워서 쉬라고 하니 한복대여를 하면서 머리 꾸밈을 받은터라 머리 망가진다고 저렇게 눕다가 결국에는 그냥 앉아서 쉬기로 합니다.

오목대에서 내려다 보는 한옥마을의 풍경 나무에 가려 잘 안보이긴 하지만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옥마을의 전경은 이따 전망대 가서 보기로 하고 일단 오목대에서 나무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봅니다.

한복을 입은 딸아이가 사진에 아주 열정적으로 변했습니다. 한복을 사줘야 하나 살짝 고민해 봅니다 ㅎㅎ

오목대와 초록색의 조합이 참 예쁘게 담기네요

오목대에서 한참을 쉬다가 이제 전망대로 가볼까요~

오목대에서 전망대로 가기위해 올라왔던 길을 내려가 봅니다. 내려가는 건 쉽네요 :)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니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한옥마을의 기와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야경명소로 유명한곳인데 주경의 모습도 너무 예쁘네요

굳이 커피가 목적이 아니라면 전망대 카페를 찾아갈 필요가 없는 뷰인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것 만큼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 아쉬웠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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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는 오목대 전망대 외에도  한옥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 포인트가 한 군데 더 있었습니다.

바로 오목대에서 멀지 않은  전주종합관광안내소 누마루입니다.

 

 

 

누마루에서 바라 본 전주한옥마을 

다른 전망대들보다 가까워서 또 다른 느낌의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을 여행하면서 원 없이 즐기고 바라봤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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