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전망대카페 추천 자리 내돈내산

전주한옥마을을 본격적으로 여행하기에 앞서 우선 한옥마을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마시고 싶어 다녀오게 된 전망대카페입니다.

 

 

전망대카페는 공영주차장 및 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전주 첫 카페라서 입구부터 한옥한옥하니 기대가 됩니다.

1층에도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 한옥마을전경을 위에서 바라보기 위해 가볍게 지나칩니다.

1층과 2층은 식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3층이 전망대 카페&라운지입니다. 3층을 통해 루프탑으로 갈 수 있습니다.

3층에 도착했습니다. 전망대카페는 카페이용객들에 한해서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1인1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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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뷰에 관광지에 있는 카페라서 커피나 음료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 정도 가격이라면 용납할만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망대 카페는 카운터를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의 분위기가 정말 다른데 오른쪽을 추천드립니다.

왼쪽은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카페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오른쪽으로 보면

출처 : 홈페이지

마치 옛 한옥에 앉아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만한 인테리어입니다.

카페 방문 전 전혀 검색하지 않고 방문했던 터라, 이런 공간이 있는지 몰랐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마 주말이나 오후시간에는 이 자리를 얻기 위해 쟁탈전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픈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이라 운 좋게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이런 감성이라니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커피랑 음료는 마시지도 않고 콘셉트 사진 찍느라 바쁜 가족입니다.ㅋㅋ

옆에서 보는 모습은 이런 모습인데 방 안에서 밖을 보면

전주한옥마을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딸아이는 바로 눕방모드를 시전 합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시간이라 다른 손님들이 안 계셨습니다]

시골 할머니댁에 누워서 밖을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가족 셀카를 마지막으로 사진은 잠시 내려놓고 커피와 음료를 마시며 여행계획에 대해 수다를 떨어봅니다.

커피를 마시다 보니 야외 테라스가 눈에 들어오네요. 궁금한 건 못 참으니 서둘러 나가야죠

야외 테라스에서 보는 한옥마을의 느낌은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

날씨가 덥지만 않았다면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았을 거 같은데.. 이날 더워도 너무 더웠어요

햇빛아래 잠시 서서 사진 찍는데도 머리가 타들어 가는 거 같았습니다.

가볍게 인증사진만 찍고 전망대를 보러 갑니다.

전망대는 3층카페에서 외부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됩니다.

전망대 가는 길 이정표가 곳곳에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목에도 여러 테이블 좌석이 있었습니다. 선선해지는 밤시간대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한옥마을 야경을 본느것도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출처 : 홈페이지

커피가 아니라 술 한잔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네요. 아쉽게도 저희는 오후에 다른 일정이 있어서 야경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맞이해 줍니다.

그냥 눈으로 바라보기에는 덧없이 좋았지만, 안전상의 이유인지 펜스가 높아서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는 좋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커피 마시면서 바라봤던 한옥마을의 모습이 더 예뻤던 거 같네요

이제 다른 일정을 위해 이만 내려가 보기로 합니다. 나름 알차게 보낸 거 같네요

전망대카페는 한옥의 분위기에서 한옥마을의 전경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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