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전주 / / 2024. 6. 5. 14:19

PNB 전주 풍년제과 본점 초코파이 애플파이 초코소라빵

 

전주여행을 하다 보면 곳곳에서 눈에 띄는 주 확 색 간판을 달고 있는 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풍년제과 건물인데요,  전주에는 풍년제과 본점부 터해서 분점 까지지 10개가 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멀리서부터 눈에 띄던 풍년제과 본점

한옥마을 중심거리에도 보이는 주황색 풍년제과

전주 한옥마을내에도 2개의 풍년제과가 영업 중이었습니다. 

심지어 전주 카카오프렌스샵 안에서도 풍년제과 초코파이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전주는 초코파이의 도시인가요?

하마터면 구매할뻔..

라이언 초코파이에 넘어갈뻔 했지만 그래도 전주에 왔으니 제대로 된 초코파이를 먹기 위해  본점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풍남제과 본점 위치 & 주차장

 

 

 

 

 

영업시간은 08:00~22:00 이며 마지막 주문 가능시간은 21:00이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내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영빈주차장이나 기은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도보로 4~6분 내외였습니다.

일요일 오전시간이라 그런가 이성당이라던지 성심당이라던지 다른 베이커리에 본점에 비해  한산해 보이는 풍년제과 본점입니다.

전라북도 제과제빵 제1호 명장의 집이면서  전주 토종베이커리 라니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 원조 수제초코파이를 먹어 보고 싶었거든요

매장에 들어서자 여러 종류의 초코파이들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종류의 초코파이들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방문한 곳이라 원조초코파이만 생각하고 았는데 이렇게 종류가 다양할 줄이야.

여러 종류에 그치지 않고 미니사이즈 미니초코파이도 있었습니다.  큰 사이즈와 차이점은 딸기잼의 유무라고 하네요.

여러 가지 맛보려면 미니사이즈가 좋긴 하겠네요.

전병도 팔고 있었는데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우리나라 최초 전병이라고 하네요. 이 얘기를 미리 알았더라면 한 개 구매해서 먹어봤을 텐데 아쉽습니다. 정말 사전정보하나 없이 간 티가 나네요.

풍년제과 본점 2층에는 카페공간이 있었는데요, 여행 일정상 2층을 이용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2층에 카페공간이 있어서 인가 초코파이 외에도 마들렌, 애플파이등 다양한 빵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초코파이만 생각하고 왔던 제 생각이 다 틀렸네요

순대튀김 같았던 소시지 빵부터 해서

다디단디단 양갱도 있고~

직원분께서 적극 추천해 주신 애플파이

구워져 나오자마자 금방 품 절나 버리던 초코소라빵까지,  먹고 싶은 게 한가득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초코소라빵이 요즘 제일 많이 찾는 빵이라네요. 

원조초코파이, 복분자초코파이, 애플파이, 소라크림빵 바로 구매 들어갑니다.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여행 와서 본점에서 사 먹는 게 왠지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전주 와서 초코파이 사 먹어보기 성공! 

다음 일정이 전주한옥마을 한복 입고 돌아다니는 일정이라 애플파이를 먹으며 걸어가 봅니다.

직원분께서 그토록 극찬하시면서 추천한 이유가 있었네요.  바삭하고 고소한 패스츄리에 달콤한 애플잼과 함께 어우러지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옥마을 도착 전에 하나 순삭! 애플파이 맛집이라고 ㅎㅎ

초코소라빵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바로 먹었어야 했는데 일정 끝나고 꺼내 보니 겉에 초코가 깨져있네요 아쉽..

 

초코소라빵 초코가 미쳤습니다. 빵 마지막까지 가득 차 있었어요.  이제까지 먹은 소라빵 중에 단연 1등이었습니다.

꾸덕한 초코크림이 담백한 빵과 궁합이 참 좋았습니다.

기대하고 기대했던 원조 초코파이 미니버전과 원조버전을 먹어보겠습니다.

큰 사이즈의 원조 초코파이에는 크림사이로 딸기잼이 들어 있었습니다.

미니사이즈에는 딸기 잼 없이 크림만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미니버전 초코파이가 더 맛있었습니다.  큰 사이즈는 딸기잼 때문에 다른 맛이 너무 묻히는 거 같더라고요

미니사이즈 복분자초코파이도 맛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미니사이즈 초코파이들이 더 맛있었어요

다음번 전주여행 때는 2층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구매하자마자 먹어봐야겠습니다.

재방문 재구매의사 100%입니다 :)

전주한옥마을 옛날 카페 빙수 분위기 맛집 카페1938맨션

 

전주한옥마을 옛날 카페 빙수 분위기 맛집 카페1938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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