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파크 제대로 즐기는법 더더더마켓 2024

 

이번 추석연휴 지난번에 이어  웰리힐리리조트를 두 번째 방문했는데요, 다시 한번  가족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리조트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즐길거리가 많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웰리힐리리조트 각종 어트랙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웰리힐리파크 스탠다드 트리플, 패밀리 슬로프뷰 내돈내산

웰리힐리파크 스탠다드 트리플, 패밀리 슬로프뷰 내돈내산

 

 

 

이번 여행에는 썸머패키지로 구매해서 객실+워터파크+루지+곤돌라+고카트 orEV레이싱) 3인 패키지로 169.000원 2매 구매했습니다. 추석 연휴라서 추가금 18만원이 있었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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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힐리파크에는 여러 가지 즐길거리가 많아서 지난번 방문 때는 다 즐기지 못해서 이번 여행 때는 즐길거리 위주로 먼저 진행했습니다.

EV레이싱카트

첫번째로 EV레이싱카트를 방문했어요.  웰리힐리리조트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칫 지나칠 수 있으니 잘 보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EV레이싱카트는 전기카트를 탑승해서 트랙을 주행하는 어트랙션입니다. 트랙을 4바퀴 돌 수 있어서 이용시간이 생각보다 길게 느껴졌어요.

EV레이싱카트의 경우 홈쇼핑상품으로 탑승 시 QR코드 2장을 사용해야만 1대 탑승이 가능한다고 해서 QR코드를 사용하지 않고 따로 결제를 했습니다. 체크인 전이었는데 투숙객 요금으로 할인해 주셔서 저렴하게 탑승했어요

위치/운영안내	리조트입구 잔디구장 옆 주차장
코스/이용시간	400m/약 10분
이용기준	신장140cm 이상 탑승가능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11시30분정도였는데 체크인 전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어서 바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 후 헬멧을 고른 후 간단한 숙지법을 배우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동생은 겁이 없어서 1인승 도전, 누나는 무섭다고 아빠와 2인승에 탑승했습니다.

2인승의 경우 둘이 함께 핸들을 조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딸아이가 첫 바퀴때 같이 조정하면서 용기가 생겼는지 두 바퀴 때부터는 딸아이 혼자 운전했어요. 

 

카트의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핸들이 꽤나 묵직해서 힘을 많이 줘서 움직여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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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트, 루지

고카트와 루지는 지난번에 탑승기를 포스팅해서 이번에는 인증 사진만 몇장 찍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버기카, 고카트, 루지 강원도 여행 추천 체험 웰리힐리파크

버기카, 고카트, 루지 강원도 여행 추천 체험 웰리힐리파크

이번 여행에서는 부모님도 함께 탑승했는데 속이 뻥 뚫리게 시원하다고 너무 재밌어하셨어요. 고카트는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고카트에 이어 루지까지 탑승 완료!

루지와 고카트는 홈쇼핑 QR코드 1장으로 1번 탑승이 가능해서 루지는 아이들만 3번씩 탑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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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더더더마켓

숙소 체크인 후,  광장을 보니 2024더더더마켓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2024 더더더마켓은 둔내면 로컬마켓으로 웰리힐리리조트와 지역 수공예, 농산물 등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더더더 배가되어 행복을 나누는 프리마켓이었습니다.

프리마켓이라면 빠지지 않고 하나하나 체험해줘야 하는 아이들 둘이서 마켓 탐방에 나섰습니다.

리조트 내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이다 보니 아이들만 먼저 보내도 걱정이 안 되더라고요

게임도 하고 체험도 하고 재밌었던 더더더마켓의 전리품들입니다. 둘이서 7만 원 넘게 쓰고 왔네요.ㅎㅎㅎㅎ

실내 레포츠

저녁식사 후, 리조트 실내 레포츠로 이동해 봅니다.

웰리힐리리조트에는 당구장, 탁구장, 볼링장, 오락실, 노래방, 양궁장, 안마방등 여러 실내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밤에도 즐길거리가 많았습니다.

실내 부대시설의 경우 각각 영업시간 및 가격이 상이하니 확인 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탁구장의 경우, 이번 2024 파리 올림픽 때문인지 인기가 너무 많아서 다음날 체크아웃 후 이용하였습니다.

체크아웃 후에 이용했더니 저희 가족 말고는 이용객이 없어서 전체를 대관한 것처럼 즐길 수 있었습니다.(밤에 사람이 많을 경우 다음날 추천드려요)

당구장의 경우 운 좋게 한자리가 있어서 이용했습니다.

당구장의 좋은 점은 포켓볼 이외에 에어하키, 다트, 농구게임이 무료라는 점이었어요

이 모든 게 이용시간에는 무료라니 어른들 외에 아이들도 즐길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하루의 마지막으로 랜덤박스 뽑기를 해봅니다. 엄마아빠만 있었으면 허락 안 했겠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 찬스로 뽑기..

결과는.. 그냥 다른 거 하세요 ㅎㅎ

3박스 구매했는데 모두 허접한 전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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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천국계단, 양먹이체험

다음날 체크 아웃 후, 곤돌라를 탑승합니다.

추석인데 폭염주의보가 맞나요?? 곤돌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땀이 줄줄 흐릅니다. 선풍기가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을 거 같네요

 

사우나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덥지만 곤돌라에서 바라보는 풍경만큼은 최고입니다.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양먹이 체험을 하러 왔는데.. 내려가는 길에서부터 냄새가 장난 아니네요.

날씨까지 더우니 더 심하게 느껴지는데 아이들은 그런 거 상관없이 먹이 줄 생각에 신났습니다.

양먹이는 자판기에서 카드전용으로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결국, 1인단 3 봉지씩 주고 나서야 여기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냄새에 적응되긴 하더라고요.

냄새 민감하신 분들은 패스하시기를 ^^;;

 

양먹이 체험을 끝내고 정상을 둘러봅니다. 규모가 작아서 5분이면 다 둘러볼 수 있네요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어서 가보니 천국의 계단 포토존 대기줄이네요. 

이제까지 봤던 천국의 계단 중 가장 하늘과 맞닿은 천국의 계단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 천국의 계단 하나만으로 곤돌라를 탑승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웰리힐리파크 포토존에서 촬영 후 내려왔습니다.

홈쇼핑 패키지덕에 횡성 웰리힐리파크를 제대로 다 즐겨볼 수 있었네요.

워터파크는 실내존만 열린다고 해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워터파크를 이용하지 않아도 1박 2일 동안 정말 알차게 재밌게 놀았네요. 가족여행객들이라면 웰리힐리파크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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