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가볼만한곳 일몰 조개구이 조개포차 날씨

노을도 보고 조개구이도 먹을 겸 오이도에 다녀왔습니다

오이도는 서울에서 가까워서 자주 찾는 곳인데 찾을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일몰은 서해바다가 예쁘지만 특히나 오이도의 일몰은 예쁜것 같습니다.

무한리필 조개구이집도 많이 있어서 일몰을 본 후 저녁을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오이도 가볼만한곳, 볼거리 먹거리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이도 빨간등대, 선착장 일몰

 

오이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빨간 등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이도에 도착하자마자 빨간 등대부터 찾았습니다.

시릴 듯이 파란 하늘과 빨간 등대가 대비되면서 참 예쁩니다.

그림자 가족사진을 찍고 일몰을 보기 위해 선착장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바다 너머로 많은 조개구이집과 횟집들이 보이네요. 

선착장에 도착하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이도를 즐기고 계셨어요

바다를 좋아하는 딸아이는 어느새 신발을 벗어던지고 바다에 발을 담그네요.

서울에서 1시간거리에 이렇게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새우깡에 혼을 팔린 갈매기들 비행쇼도 즐겁습니다.

한참을 바다에서 놀던 딸아이가 이제 배고프다고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이제 일몰 시작인데.. 아쉽지만 별 수 있나요. 서둘러 조개구이를 먹으러 갑니다.

세면장에서 발을 씻는데  떨어지는 햇살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오이도 일몰을 배경으로 인생사진 몇장 남겼네요

이제 진짜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봅니다.

조개포차 가리비 무한리필

가리비 무한리필을 먹기 위해 조개포차 오이도점을 찾았습니다.

조개포차에서 가리비 무한리필을 먹으려면 1번 + 2번을 시키면 됩니다.

1인 46,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조개포차의 경우 창가자리에 앉으면 멋진 오이도의 일몰을 감상하며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창가석 자리가 인기가 좋았습니다

명품왕조개가 먼저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참 화려하네요.

이 조개 한상을 먹고 난 후 가리비만 무한으로 시켜 먹을 수 있엇습니다.

명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복, 키조개, 소라 가리비등 푸짐하게 나오네요

가리비 많이 먹을 생각으로 가리비 무한리필을 주문했는데 명품왕조개 구성만으로 이미 배가 불렀습니다.

결국 가리비는 리필 못했어요 ㅠㅠ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는데 창문이 열려있다 보니 냉방이 안돼서 무척이나 더웠는데 직원분들이 돌아다니면서 얼음봉지를 나눠주셨습니다.

손님들 모두가 얼음봉지를 머리에 얹고 먹는 모습이 재밌으면서도 장관이었습니다.

배가 아무리 불러도 라면은 참기 힘드네요. 조개포차에서는 해물라면이 무료였습니다.

남은 조개를 넣고 끓이니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잘 놀고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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