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 / 2024. 5. 2. 08:36

대부도 솔밭칼국수, 바지락 파전 바지락 칼국수 맛집

가볍게 바다를 보고 싶을 때 대부도를 자주 가는 편인데, 갈 때마다 방문하는 칼국수 집이 있습니다.  대부도에는 여러 칼국수집이 있는데 몇 군데 돌아다녀본 결과 솔밭칼국수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솔밭칼국수는 시화방조제를 지나 가장 첫번째 보이는 칼국수집입니다. 처음 방문할 때 맨 앞집이라 손님이 많은 게 아닐까 걱정을 하고 방문했었는데 바지락칼국수와 바지락파전을 먹어보고는 왜 인기 있는지 절로 알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은 가게 앞 공터와 뒤쪽 공터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손님이 많이 몰릴때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메뉴는 바지락칼국수와 바지락파전 두가지입니다. 여러 메뉴를 판매하는 것보다 주력메뉴만 판매하니 신뢰도가 더 올라가는 것 같네요

바지락칼국수 2인분에 바지락파전을 시켰습니다. 기본반찬으로 열무김치와 깍두기가 나오는데 열무김치가 맛있습니다.

바지락칼국수는 독특하게 깐 바지락이 들어있었습니다. 까먹을 필요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바지락추가(4천 원)도 있는데 추가 안 해도 이미 바지락이 어마어마하게 들어 있어요.

국물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깊고 시원한 맛이 나는데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바지락 파전 크기가 실감 되시나요?? 가격이 17,000원이라 비싸게 느껴졌는데 막상 받아보니 바지락파전 크기를 보니 가격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가위로 자르는데 두툼하면서 바삭함이 느껴집니다.

한입 먹어보니 바삭하면서 촉촉하고 쫄깃합니다. 고소함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다만 아주 조금 아쉬운 점은 파전인데 파가 조금 적게 들어간 느낌이 든다는 점입니다.

바지락파전과 칼국수 투샷. 두툼하고 품 짐 합니다.

칼국수 면은 수타면은 아니지만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대부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대부도 솔밭 칼국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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