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대부도,오이도 / / 2024. 5. 26. 15:08

대부도 탄도항 누에섬 여행 대부도 물때표 날씨 해루질 갯벌체험

탄도항 물때에 따른 다른 모습
바닷길이 잠겨있는 탄도항의 모습
누에섬의 모습. 간조 시간때에만 누에섬을 탐방 할 수 있습니다.

주말 물때표가 좋아서 탄도항을 다녀왔습니다. 탄도항은 이번이 3번째 방문이었는데 이번에는 물때시간을 간조시간에  맞춰서 누에섬까지 탐방하고 올 수 있었어요

물때를 맞춘 결과 누에섬까지 바닷길이 열려 있었습니다.

탄도어촌체험마을 해루질 및 갯벌체험

 

탄도어촌체험마을에서 해루질 및 갯벌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평일은 예약 필수였으며 주말 물 빠진 시간에는 예약을 안 했더라도 현장에 방문하면 바로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많은 분들이 이용 중이어서 주말에도 예약을 먼저 하시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았습니다.

 

탄도항 누에섬 탐방

 

탄도항 처음방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왔다가 만조여서 갈매기 밥만 주고 왔었고

두 번째 방문 때는 탄도항 풍력발전기와 바다를 함께 담고 싶어서  바닷물이 차있을 때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원하는 사진을 담았어요. 근데 사진 촬영하면서 누에섬이 궁금해졌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누에섬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탄도항을 다시 찾을때는 물때표를 몇 번 확인해서 날짜를 정했어요



물때표에서 간조시간을 확인하시고 1시간~2시간전에 도착하시는 게 좋습니다.

간조 1시간30분전에 도착했더니 누에섬까지 길이 열려 있었습니다. 

만조까지는 5시간30분 남아서 누에섬을 탐방하고 오기에 넉넉한 시간이었어요

누에섬을 탐방하러 가봅니다.  누에섬으로 가는 길 옆으로 갯벌에  망둥어, 개등 생물이 보여서 재밌었습니다.

가는 길에 게도 잡고 망둥어도 잡아봅니다. 간조때 방문하니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풍력발전기에도 올라갈 수 있어서 올라가 봤습니다.  풍력발전기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출발 전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었는데, 막상 와보니 해가 뜨지 않아서 덥지 않게 여행할 수 있어서 나름 좋았습니다.

더위에 유독 약한 딸아이가 시원하니 신났네요

풍력발전소에서 대부도를 바라보며 사진도 한 장 남겨 봅니다.

3개의 풍력발전기를 지나고 나니 드디어 누에섬이 보입니다.

누에섬 해변가에 여러 개의 소원돌탑이 보이네요, 

하나 쌓아 볼까 했지만 괜히 망가뜨릴까 봐 눈으로만 감상하고 누에섬을 한 바퀴 돌기 위해 돌아섭니다.

누에섬에서 바라보는 풍력발전기와 대부도의 모습입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가슴 시원해지는 풍경이네요

누에섬은 산책로가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한 바퀴 돌아보기에 좋았습니다.

산책로 주변으로 해당화 소나무등 꽃과 나무들이 피어있어 아름다웠어요

특히 해당화가 길게 피어있는 구간이 있었는데 해당화의 꽃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걷는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돌로 된 산책로를 좀 걷다 보니 나무 데크로 된 산책로가 나옵니다.

작은 선착장 너머로 제부도가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누에섬에서는 대부도와 제부도 모두 볼 수 있네요

누에섬을 한 바퀴 다 돌아갈때즘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혼자 갔더라면 올라가 봤을 텐데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온터라 다음번을 기약해 봅니다. 날씨가 흐린 이유도 있고요

생각보다 더 좋았던 누에섬,  대부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누에섬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섬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탄도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파노라마로 담아본 바닷길

대부도 솔밭칼국수, 바지락 파전 바지락 칼국수 맛집

 

대부도 솔밭칼국수, 바지락 파전 바지락 칼국수 맛집

가볍게 바다를 보고 싶을 때 대부도를 자주 가는 편인데, 갈 때마다 방문하는 칼국수 집이 있습니다.  대부도에는 여러 칼국수집이 있는데 몇 군데 돌아다녀본 결과 솔밭칼국수가 가장 맛있었

naps.tistory.com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