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에버랜드 / / 2024. 6. 6. 20:43

레니의 컬러풀 드림 에버랜드 서커스쇼 진심 후기

6월 5일 새롭게 오픈한 에버랜드 서커스 쇼 레니의 컬러풀 드림을 보고 왔습니다.

예전 서커스쇼였던 마다가스카를 좋아했던 터라 이번 공연에 기대가 컸습니다.

 

레니의 컬러풀드림은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레니의 컬러풀 드림은 스마트줄 서기를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했는데, 스마트 줄서기 시간이 1회 차의 경우 오후 1시 30분에 오픈하기 때문에 1시 25분에 알람을 해놓고 다른 어트랙션을 먼저 탔습니다.

티익스프레스와 썬더폴스를 스마트 줄서기로 타고나니 어느덧 1시 30분이 되어서 바로 스마트 줄 서기를 했습니다.

아래 방법으로 스마트 줄서기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으니 미리 설정해 놓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저희 세가족 모두 각자 스마트 줄 서기 성공해서 별로 인기가 없나 했는데

1분 후, 1시31분에 보니 스마트 줄 서기 마감이었습니다.

300명 신청이었는데 1분도 안걸려서 스마트 줄 서기가 마감이 되어 버리네요.

공연은 3시30분 공연이지만 3시부터 입장이 된다고 해서 3시 조금 못돼서 그랜드스테이지로 갔는데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맨 앞에 분께 몇 시부터 줄 섰는지 여쭤보니 1시간 전부터 줄섰다고 하시네요

맨 앞에서 보시려면 적어도 30분에서 1시간 전에는 줄 서야 맨 앞줄에서 관람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3시에 도착했던 저희는 맨 뒷자리기는 했지만 중앙에 앉아서 볼 수 있었습니다.

중앙이 아니라 사이드 자리였다면 중간 자리는 여유가 있었어요

출처 : 에버랜드 홈페이지

컨튼이 열리고 와이어로 공중에서 서커스 단장이 내려오면서 공연이 시작됩니다.

레니의컬러풀드림은 공연자분들 안전을 위해서 공연 시 촬영이 금지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커튼콜시에는 촬영이 가능했어요.

시르휠과 에어리얼 후프 공연이 이어집니다. 마치 무중력공간에 있는듯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공연이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밸런싱, 연기자분 연기도 좋아서 몰입이 엄청났습니다.

공연 중 가장 재밌고 짜릿했던 트램펄린 공연입니다. 정말 이 공연을 직접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공연을 보는내내 감탄과 환호가 끊이질 않았던 공연이었습니다.

서커스가 주 공연이다보니, 성인위주의 공연들이 이어지다가 아이들을 위한 레니와 친구들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노래와 함께 신나는 댄스타임이었어요. 예전 레니의 클럽이 생각났습니다.

큐브와이어를 이용한 큐브밸런스 공연.

잔잔한 음악과 함께 영화를 한편 보는듯했습니다.

두번쨰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티터보드공연,  사람이 와이어 없이 이런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거에 놀랐습니다.

공연시간이 짧지 않은데도 짧게 느껴지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자분들과 백스크린의 화면이 칼각을 이루었던 공연, 백스크린에 나오는 영상과 싱크로가 완벽해서 마치 엄청난 대인원의 공연을 보는듯한 웅장한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의 마지막은 에버랜드의 마스코트 레니와 하하 친구들의 합동 공연 및 커튼콜로 마무리됩니다.

40분이라는 긴 공연시간이 마치 10분처럼 느껴지는 멋지고 재밌는 공연이었습니다.

예전 마다가스카 서커스 공연이 그리우신분들이나 재밌는 서커스 공연을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관람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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