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제주도 / / 2024. 5. 29. 10:43

제주 스노클링 추천 명소 해수욕장 물고기 많이 보는곳

 

물반 고기반을 느꼈던 하루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이번 여행에서는 제대로 된 스노클링이 하고 싶어 여행 전부터 검색을 엄청나게 했습니다. 그동안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서 수영은 많이 해봤는데 물고기와 함께 수영해 본 적이 없더라고요.

스노클링 완전 녹초가 되어버린 아빠와 딸

제주에는 유명한 스노클링 포인트가 세 군데   판포포구,코난비치,우도산호서빈백사 있어서 세 군데를 모두 방문해서 스노클링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서빈백사부터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서빈백사 위치

서빈백사는 우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제주도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입도해야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서빈백사는 *홍조 단괴로 이루어진 덕분에 맑은 물빛을 자랑하는 해변입니다.

 

우도 산호 해변에는 눈이 부시도록 하얀 모래가 펼쳐져 있는 모래사장이 있어 서빈백사(西濱白沙)라고 하였다. 예전에는 이 하얀 모래가 산호 파편으로 알려져 산호 사 해빈이라고도 하였는데, 최근에는 해빈 퇴적물을 이루는 구성 요소가 홍조 단괴임이 밝혀져 홍조 단괴 해빈이라고도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우도 산호 해변 


 서빈백사 주차, 편의시설

 

 우도 서빈백사 주차장은 공용주차장이 있지만 여유주차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침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우도 관광객이 떠난 오후 공용주차장의 모습

우도 특성상 오래 머물기보다는 짧게 관광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만차라고는 해도 대기하면 금방 자리가 나기는 했어요.

 

우도서빈백사의 경우 샤워장이라던지, 탈의실 같은 편의시설이 없었습니다. 해수욕장임에도 파라솔 대여가 없기 때문에 방문하시려면 돗자리나 의자, 양산등 챙겨 오셔야 합니다.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하지만 이 물빛을 보면 모든 것이 용서되기는 합니다.

돗자리를 가져가긴 했지만 홍조단괴 자체가 모래처럼 옷에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돗자리는 가져온 짐들에게 양보하고 저희는 맨바닥에 누워서 놀았습니다 ㅎㅎ

스노클링 포인트

 

우도 서빈백사의 경우 해변 모든 곳이 스노클링 포인트였습니다. 몇 발자국만 나가면 헤엄치는 여러 물고기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바위 쪽으로 가보니 더 다양한 물고기들과 물고기 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위와 어우러진 바닷속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딸아이도 첫 스노클링이었는데  서빈백사의 경우 수심이 낮다 보니 무서워하지 않고 재밌게 잘 즐겼습니다.

파도가 잔잔하다 보니 힘들대 이렇게 누워서 쉴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바다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니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것 같네요

돌돔 지나갑니다~

쉬는 사진을 찍었는데 딸아이 아래로 돌돔이 지나가고 있는 게 찍혔네요.

딸아이도 처음에는 스노클링 마스크를 쓰고 스노클링 하다가 그냥 눈으로 봐도 보인다면서 벗고 놀았답니다.

바닷물이 정말 맑았어요

 

스노클링에 물놀이까지  우도 서빈백사에서만 3시간 놀았습니다.

결국 방전돼서 기절해 버린 아빠와 딸아이입니다 ㅋㅋㅋ

내일은 판포포구로 스노클링을 갑니다


https://naps.tistory.com/entry/%ED%8C%90%ED%8F%AC%ED%8F%AC%EA%B5%AC-%EC%A0%9C%EC%A3%BC-%EC%8A%A4%EB%85%B8%EC%BF%A8%EB%A7%81-%EB%8B%A4%EC%9D%B4%EB%B9%99-%EC%A3%BC%EC%B0%A8%EC%9E%A5-%EC%83%A4%EC%9B%8C%EC%9E%A5-%EC%A0%95%EB%B3%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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