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라거 뒤늦게 먹어본 후기 내돈내산

뒤늦게 100만캔 판매를 했다는 빽라거를 먹어보았습니다.

에일보다 라거를 좋아하는데 백종원의 더본코리아에서 나온 라거맥주라니 기대가 됩니다.

뻭라거의 도수는 5.8%로 국내 판매되고 있는 맥주중에는 높은편에 속하고 있었습니다.

굽네치킨의 마라천왕과 함께 먹어보겠습니다.

 고소하고 진한 앰버라거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앰버라거가 뭔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앰버라거(Amber Lager)는 맥주 스타일 중 하나로, 밝은 호박색(Amber)에서 짙은 갈색에 이르는 색상과 함께 균형 잡힌 맛을 자랑합니다. 이 스타일의 맥주는 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유래되었으며, 세계 각지에서 많은 맥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빽라거 역시 앰버라거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음식에 관한 백종원님의 철학이 느껴지는거 같네요. 향은 맥아의 달콤한 향과 약간의 토스티한 향, 그리고 가벼운 홉의 향이 조화를 이룹니다.

기본적으로 라거 맥주는 시원하고 가벼운 맛이 특징인데, 빽라거는 여기에 더해 부드러운 몰트의 단맛과 은은한 홉의 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간만에 너무 맘에드는 맥주를 만난거 같습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보니 이미 작년 5월에 발매되었네요. 왜 이제서야 알게 됐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안주로 굽네치킨 마라천왕과 함께 먹었는데 마라천왕의 매운맛을 빽라거의 부드러운맛이 중화시켜줘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당분간 치맥할때는 빽라거를 선택할거 같습니다.

보드람치킨 메뉴, 내돈내산

보드람치킨 내돈내산 가격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