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호테우 말등대 방문기 🌊 하양말등대 & 빨강말등대에서의 특별한 시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 중에 다녀온 이호테우 말등대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 이호테우해변 끝 방파제 위에 서 있는 두 마리의 말 모양 등대는 하얀 말과 빨간 말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주 여행 중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명소로 유명하답니다. 산책로도 예쁘고,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아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호테우 해변은 일몰때 방문하거나 여행 마지막날 방문하다 보니, 해변근처에서만 머물다가 말등대는 멀리서 바라만 보다 가곤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이호테우 말등대를 제대로 보고 왔답니다.
🌟 이호테우 말등대의 특별함은?
이호테우 말등대는 일반적인 등대와 다르게 제주 고유의 상징인 말 모양으로 디자인된 독특한 등대예요. 두 개의 등대가 나란히 있는데, 각각 빨간색과 흰색으로 칠해져 있어서 눈에 확 띄는 매력을 자랑해요.
등대는 방파제 끝에 서 있어서 바다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멀리서만 바라볼때는 그저 등대 중 하나겠거니 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뭔가 더 귀엽고 예뻐 보이네요. 왠지 웃고 있는거 같은 빨강말 등대입니다.
이번 방문때도 여행 마지막날 방문하는 바람에 하양말등대까지는 못가보고 손에만 올려봅니다. 제주도만의 특색이 듬뿍 담겨 있어서 더 기억에 남는 장소였답니다.
🚗 이호테우 말등대 가는 방법
네비게이션 이용 꿀팁
- 검색어: “이호테우등대주차장” (꼭 이렇게 검색해야 정확히 나와요!)
- 주의: 단순히 '이호테우해변'만 검색하면 주차 장소가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히 입력하세요. (이호테우 말등대는 이호테우해변에서 걸어서도 올 수 있지만 15~20분정도 걸리기때문에 이호테우등대 주차장을 이용하는걸 추천드려요. 주차장에서 3~5분입니다.)
등대까지 걸어가는 길은 방파제를 따라 이어져 있는데요, 걸으면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요. 바다를 보며 느긋하게 산책하다 보면 어느새 말등대에 도착해 있어요. 특히 날씨 좋은 날에는 등대와 파란 하늘, 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주차 팁
주차는 방파제 근처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이곳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주차장에서 방파제까지는 도보로 약 3~5분 정도 걸리는데, 걷는 내내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산책 겸 가볍게 걷기에 딱 알맞은 거리였답니다.
🕰 추천 방문 시간
- 오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상쾌하게 산책하기 좋은 시간이에요.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너무 힐링되더라고요. - 일몰 시간:
제가 제일 추천하는 시간대예요! 해가 질 때 등대와 하늘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장관이에요. 사진 찍기도 딱 좋고요. - 저녁:
해가 진 뒤에는 등대에 불이 들어와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낮과는 다른 분위기라서 로맨틱한 밤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이 시간도 추천드려요.
🧳 이호테우 말등대 방문 꿀팁
- 바람막이 필수: 방파제라 바람이 꽤 불 수 있으니 얇은 외투나 바람막이를 챙기세요.
- 편한 신발 착용: 방파제 길이 약간 울퉁불퉁한 곳이 있어서 운동화를 신는 게 좋아요.
- 카메라 챙기기: 등대와 바다, 그리고 노을을 담으려면 카메라를 잊지 마세요. 스마트폰도 충분히 좋아요!
- 안전 유의: 방파제 끝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서 이동하세요.
🌴 주변 즐길 거리 추천
이호테우 말등대를 방문했다면 근처의 명소도 함께 둘러보세요!
- 도두봉
말등대와 가까운 오름으로, 쉽게 오를수 있어 산책하기에 딱 좋답니다. - 제주 애월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애월은 감성적인 카페와 맛집들이 많아서 데이트 코스나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해요. - 한림공원
자연과 잘 어우러진 산책로와 다양한 정원이 있는 공원이에요. 가족 단위로 여행 왔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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