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 / / 2024. 4. 11. 22:15

외도, 해금강 유람선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여행 중 필수코스라고 하는 외도를 다녀와 봤습니다. 왜 사람들이 거제도 여행하면 외도를 추천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아름다웠던 외도

외도는 바로 입도하는 배가 없기때문에  도장포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선상관광을 포함해서 외도로 가야 했습니다. 

도장표유람선 코스

또한 외도 입장료같은 경우 온라인 구매가 불가했으며 매표소에서 유람선승선권 수령시 별도로 구매하셔야 했습니다.

온라인으로는 도장포외도유람선만 예약 가능했어요. 현장 구매보다는 온라인으로 예약하는게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21,000원이었는데  도장포외도유람선 홈페이지 특별할인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외도 입장권 가격 안내

승선시간에 맞춰서 선착장으로 가서 유람선에 올라타는데 날씨가 미쳤어요.  가슴 설레는 날씨

 

유람선이 출발하고 선상으로 올라가 봅니다.

사실, 탑승전만해도 바로 외도로 입도할수 있는 배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막상 선상관광을 하니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멋져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외도 도착전까지는..)

해금강과 우제봉을 관광하다보니 어느새 외도에 도착했네요.

외도에 도착자하마자 보이는 풍경인데 참 멋집니다. 이렇게 보고 있자니 해금강관광은 크게 필요 없는거 같기도 하네요??

자 이제 외도 여행을 떠나 봅시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참 아름답습니다만.. 너무 더웠어요.

8월의 외도는 절대 절대 추천드리지 않고 싶습니다. 

마치 외국에 와있는것 같은 이국적인 풍경의 외도 입니다. 날씨도 외국이에요ㅎ 더워요!

한걸음 떼기가 힘들정도로 눈에 보이는 모든곳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어디서 찍던지 인생샷 예약일듯 했습니다.

이런 느낌은 우리나라에서 외도에서만 느낄 수 있을듯 하네요.

여름날의 외도는 선풍기, 얼음물은 꼭 챙겨 가세요. 손선풍기가 있었는데도 너무너무 더웠습니다.(이번 포스팅은 덥다는말이 몇번이나 나올지..)

선인장과 야자수의 조화가 독특하니 잘어울리네요

 

외도는 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의 촬영지 이기도 합니다. 비록 몇년전 방송이긴 하지만 방송에 나오는 장소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외도보타니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는 해상식물공원이며 1,000여 종의 꽃과 나무로 꾸며져 있어서 덥고 힘들었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만 봄이나 가을에 오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의 전경

 

신세계로부터에서 박나래님의 방으로 나왔던 곳인데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카페뷰가 엄청납니다. 이날 팥빙수를 먹고 싶었는데 저희가 도착했을땐 이미 품절 ㅠㅠ 아쉬웟네요

더위를 잊게해주는 풍경, 오랫동안 보고 싶었지만 배시간이 있어서 서둘러 내려가 봅니다.

우리가 타고갈 유람선이 도착했네요. 선착장으로 가기전 아쉬움에 사진 몇장 더 남겨봅니다.

너무도 아름다웠던 그리고 더웠던 외도였습니다. 거제도 여행중이시라면 외도는 무조건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단, 봄이나 가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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