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성수기 주말 태안여행을 앞두고 아침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하루 일찍 도착해서 잠만 잘 생각으로 대산호텔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성수기 금요일, 토요일 숙박 가격이 동일했는데 스탠더드룸 4만 원 프리미엄 더블 A룸 7만 원 해서 11만 원에 숙박할 수 있다니 놀라운 가격이었습니다.
대산호텔은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위에 음식점 이나 호프집, 다이소등 편의시설이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차는 내부주차장이 있는데 협소하기때문에 만 차시 외부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1층 내부주차장의 모습.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 걱정했는데 운좋게 주차자리가 하나 있어서 내부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스탠더드룸은 7층, 프리미어더블룸은 8층을 배정받았습니다.
각 층마다 전자렌지와 나무젓가락과 종이컵이 구비되어 있어서 대산호텔의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리미어더블룸 입구, 캐리어를 놓거나 짐을 놓을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잠만 잘거나 짐이 없어서 넓게 이용했어요
현관에서 바라본 객실의 모습인데 생각보다 더 넓어서 놀랐습니다.
주말 기준 7만원의 가격에 이렇게 넓은 객실이라고는 생각 못했거든요.
대산호텔 프리미엄더블룸은 더블베드와 싱글배드, 소파와 테이블 컴퓨터 스타일러, 월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단순히 넓은 뿐만 아니라 구성이 알차게 이루어져 있네요
월풀과 세면대, 샤워부스로 이루어져 있는 화장실
객실과 화장실 모두 나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다만 담배냄새가 좀 나서 아쉬웠습니다.
저희 가족 중에 흡연하는 사람이 없다 보니 담배냄새에 더 민감했어요
에어컨도 냄새나지 않게 잘 관리되고 있었는데 침구류가 딱딱해서 잠을 좀 설친 게 아쉬웠습니다.
침구류와 담배냄새만 빼면 만족스러웠어요
대산호텔의 경우 기본적으로 객실이 큰게 장점인 거 같습니다.
기본 스탠다드룸도 객실이 커서 좋았어요.
서산이나 대산 여행이나 출장이 있으시다면 대산 호텔 추천합니다.
'여행가자 > 태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안 둘레길캠핑장 사이트 인피니티풀 수영장 프라이빗비치 (0) | 2024.08.06 |
---|---|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주차 가볼만한 곳 (0) | 2024.05.08 |
태안 미씨엘로 펜션 내돈내산 리뷰, 안면도 미로공원, 밧개 해수욕장 (0) | 2024.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