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서울 / / 2024. 10. 22. 22:58

상암동 하늘공원 다녀왔어요 억새축제 기간 하늘을 담는 전망대 철거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가을 만끽하기 🍂

가을이 되면 억새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하늘공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2024 하늘공원 억새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억새밭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아름다웠던 하늘공원의 일몰, 코스모스 야경까지 야무지게 즐기고 왔답니다.


2024 하늘공원 억새축제 🎉

올해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10월 중순부터 진행되었는데,  축제 기간 동안 더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고, 저녁에는 조명이 켜진 억새밭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특히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산책 코스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조명 아래에서 빛나는 억새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평소보다 더 늦은 시간까지 공원이 개방되니, 일몰과 야경을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몰시간때 노을빛 물든 억새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


억새 산책로를 따라 걷는 힐링 시간 🚶‍♀️🌾

하늘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억새밭 사이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길게 펼쳐진 억새들이 바람에 일렁이며 내는 사각거리는 소리는 정말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군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평일에 방문하면 좀 더 한적하게 걸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

산책로 중간중간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작은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어 가을바람을 느끼며 잠시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산책로는 대체로 평탄한 편이라 딸아이도 힘들지 않게 산책 할 수 있었습니다.


하늘그릇 전망대의 철거 소식 🏗️

 

하늘공원의 상징 중 하나였던 하늘그릇 전망대가 작년에 철거되었다고 합니다. 이 전망대는 높은 곳에서 억새밭과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안전 문제와 유지 보수의 어려움으로 철거가 결정되었습니다.

비록 하늘그릇 전망대는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억새밭 사이에 있는 여러 산책로와 작은 쉼터들이 여전히 매력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서울의 가을을 즐기기에 하늘공원만한 곳도 드물죠.


하늘공원 방문 꿀팁 🌟

  • 방문 시간: 일몰 직전 방문하면 억새밭과 서울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상암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린 후, 난지공원을 거쳐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맹꽁이 열차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 편한 신발 필수: 억새 산책로는 거리가 꽤 길고 경사도 있으니 운동화 착용을 추천드립니다.

 


가을이 가기 전에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억새밭 산책을 즐겨보세요! 비록 하늘그릇 전망대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하늘공원은 가을의 낭만을 느끼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선유도 공원 단풍 구경 다녀왔어요 사진 포인트 주차장 안내

 

선유도 공원 단풍 구경 다녀왔어요 사진 포인트 주차장 안내

선유도공원 단풍 사진 촬영 여행기 🍁📸가을의 절정이 다가오던 어느 날, 선유도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살랑이는 바람과 함께 온통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든 공원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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