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을 먹고 일찍 사이판켄싱턴 리조트를 나서 봅니다.
사실 새섬 전망대는 전 날에도 방문을 했었는데요
노을과 함께한 새섬전망대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래서 아침에 보는 새섬전망대는 어떨까 궁금해서
아침 일찍 다녀왔습니다. [ 딸아이와 수영하는 게 힘들어서 그런 건 절대 아니.. ]
가기전 일출 일몰 시간 및 날씨 확인은 필수에요
새섬전망대는 사이판섬 북부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투숙했던 사이판켄싱턴리조트에서는 차로 13분 거리였어요
그 덕에 2번 방문해도 부담되지 않더라고요,
아침에 바라보는 새섬은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저희 가족 외에는 관광객이 없어서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했답니다.
어제 한번 와 봤다고 씩씩하게 내려가는 딸입니다.
내려가는 길도 엽서의 한 장면처럼 예쁘네요
눈이 시리도록 새파란 태평양 바다색이 참 아름답습니다.
짙은 파란색 바다위로 떨어지는 햇살도 너무 아름답고요
사실 바다색하면 에머럴드색을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눈이시리도록 파란 바다색도 참 아름답네요
청량하다고 해야 할까요??
바다색의 그라데이션을 표현해 보려고 사진을 세워보았어요.
새섬전망대 자체가 그늘이 없는데 아침햇살이 엄청나게 뜨겁습니다.
선풍기를 틀고 있어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지 딸아이의 표정이 좋지 않네요
올라가는 길은 아빠등에 업혀서 올라갑니다
9살 딸에게 사이판 오전의 햇살은 좀 힘든가 봐요
수영장에서는 엄청 잘 놀면서 ㅎㅎ
바다에 부서지는 햇살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슬슬 수영장으로 돌아가고 싶은 딸아이..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은 더이상 투어하지 않고 수영장에서만 놀기로 약속합니다.
더 이상 투어 없이 하루종일 수영한다는 소식에 이제야 표정이 밝아집니다.
아빠는 어두워 지...
이제 약속을 지키러 바이바이~
사이판 ,괌 어디를 가야할까?? 리티디안비치, 마나가하 섬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사이판켄싱턴 리조트 [소니a9 , 2470gm , 70200g , fe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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