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 중 처음으로 일기예보가 틀렸던 날, 흰여울문화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흐리고 비온다던 날씨는 완전 쨍쨍한 여름날씨였어요. 맑은 날씨여서 더 아름다웠던 흰여울문화마을 포스팅 시작해 보겠습니다.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 |
주소 | 부산 영도구 영선동4가 605-3 |
전화번호 | 051-419-4067 |
홈페이지 | http://www.ydculture.com/ |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은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입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리는 모습이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 하여 흰여울길이라고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푸른 바다와 하얀색으로 칠해진 골목길을 걷다보면 바다와 어우러진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은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마을을 걷는 내내, 바다와 밝은색 건물들이 이루는 아름다운 모습에 사진을 참 많이 담았어요.
새하얀 벽에 기대어 바라본 바다와 남항대교가 어우러진 전경은 이국적인 모습었는데, 평일에 방문했더니 내국인보다는 대부분이 외국인 관광객이어서 마치 외국에 온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주차장
흰여울문화마을에는 여러개의 주차장이 있는데요, 각 주차장 마다 거리및 요금이 다르기때문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주차장 3곳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흰여울주차장
흰여울주차장 | |
주소 | 부산 영도구 영선동4가 504 |
전화번호 | 0507-1472-3326 |
운영시간 |
매일
09:00 - 20:00
|
주차요금 | 1시간3,000 2시간5,000원 선불 |
흰여울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 이며, 흰여울마을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일거라 생각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방문해 보니 흰여울문화마을과 상관없는 민영주차장이었습니다.
주차요금이 가장 비싼편이며 선불로 결제해야 해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가족은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3시간 이상 방문할거 같았거든요. 직원분은 친절하셨어요.
2. 절영해안산책로앞 공영주차장
절영해안산책로앞 공영주차장 | |
주소 | 부산 영도구 영선동4가 186-66 |
운영시간 | 08:00 - 20:00 |
주차요금 | 가격표
|
많은분들이 주차하시는 절영해안산책로앞 공영주차장입니다. 주차 후, 흰여울마을까지 해안산책로를 통해서 도보로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결제는 현금결제나 계좌이체만 가능했습니다.
1일 주차권은 4,7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에요.
신선3동 공영주차장
신선3동 공영주차장 | |
주소 | 부산 영도구 영마루길 143 |
영업시간 | 24시간 영 |
주차요금 |
|
흰여울문화마을 주차장 중 가장 저렴한 주차장입니다. 다만 주차장이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 후 흰여울마을까지 도보로 이동하기 가장 힘든곳이기도 합니다.
이 모습의 사진을 담기위해 신선3동 공영주차장을 선택했습니다.
언덕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와 건물의 모습이 부산여행 온게 실감나는 순간이었어요.
흰여울문화마을 포토스팟
흰여울문화마을의 경우 어느곳에서 사진을 담아도 예쁘게 나와서 굳이 포토스팟을 찾아갈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모두 다 가는 곳이니 한번 가보자 해서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소감은.. 사람들 많이가는 곳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였네요. 확실히 인생샷 나오는거 같아요
1. 이송도전망대 내려가는 계단
돌계단과 함께 바다의 윤슬이 참 예쁘게 담기는 포토존입니다. 다만 대기줄이 엄청나게 길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후다닥 찍었더니 잘 못담아서 아쉽네요.
흰여울해안터널
흰여울문화마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포토스팟인거 같아요. 터널과 함께 담기는 풍경이 참 예쁜곳이었습니다. 여기서 참 많은 사진을 담았네요
피아노 계단
흰여울해안터널로 가는 계단인데 계단이 피아노건반처럼 꾸며져 있어서 올라오는길 힘들지 않게 사진 담으면서 올라왔어요. 아무래도 야외에 위치한 계단이다보니 깨끗하지 않아서 좀 아쉽긴 했습니다.
무지개계단도 있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공사중이라 내려가지 못하게 막혀있었어요 ㅠㅠ
흰여울문화마을 소품샵
흰여울문화마을에는 많은 소품샵이 위치하고 있어서 해안터널구경하고 돌아오는길 소품샵 하나하나 방문해서 마그넷과 키링등 다양한 소품을 구매했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소품샵은 소소한흰여울 이었습니다.
고양이를 주제로한 소품샵인데 고양이도 직접 키우고 계셨습니다.
소품샵도 예쁘고 소품샵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참 예뻤어요. 흰여울문화마을에서 가장 예쁜 소품샵이었습니다.
부산방문 3번째만에야 방문했던 흰여울문화마을, 걸으며 여행하는걸 좋아하는 저희 가족에게 최애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이날 걸음수가 2만보가 넘었지만 힘든것보다 힐링되는 여행이었어요. 추천합니다!
루프탑 카페 몰리스 Molly's 흰여울문화마을 부산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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