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메뉴 열불품은 3종치킨 내돈내산

요즘 워낙 많은 치킨 브랜드가 나와서 잠시 노랑통닭을 잊고 지내다 보니 조금은 뒤늦게 노랑통닭의 신메뉴 열불품은 3종치킨을 먹어봤습니다.

치킨은 바로 튀긴 치킨을 먹는게 가장 맛있는 거라 생각해서 노랑통닭 매장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노랑통닭 기본 후라이드치킨을 가장 좋아하는데 열불라조치킨과 바삭누룽지치킨도 궁금해서 열불품은3종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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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과 동시에 치킨무와 기본양념, 그리고 마카로니 과자가 나옵니다. 마카로니 과자를 보니 맥주를 안 시킬 수가 없겠네요.

바로 생맥주도 추가 주문해 봅니다.

치킨 나오기를 기다리며 마카로니과자와 맥주로 준비를 해봅니다.

7월 주말 내내 비가 내립니다. 장마라는건 알겠는데 왜 주말에만 이렇게 비가 내리는지 야속합니다.

잠시 후, 열불품은 3종치킨이 나왔습니다.

접시를 받아 들자마자 고소함과 함께 익숙한 마라향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열불품은 3종치킨은 기본 노랑통닭 후라이드치킨부터

노랑통닭 열불라조 치킨

노랑통닭 바삭누룽지치킨 3종의 구성이었습니다.

기본 후라이드 외에 두 가지 치킨은 왠지 맛이 강렬할 것 같은 비주얼이라서 후라이드부터 먹어봅니다.

 

노랑통닭은 튀김옷이 얇은데 가마솥에 튀겨서 바삭함이 남다르고 카레향이 진해서 애정하는 치킨 중 하나입니다. 오랜만에 먹어도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바로 튀겨 나와서 배달시켜 먹는 것보다 훨씬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랑통닭 튀김가루를 좋아하는데 매장에서 시켜 먹으니 가루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기본 후라이드로 먹어도 맛있지만 양념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맛있습니다. 후라이드를 양념에 찍어 먹으니 양념치킨보다 훨씬 바삭해서 좋네요.

다음으로 노랑통닭 열불라조 치킨을 먹어봅니다.

열불라조 치킨은  굴 소스와 오향, 산초와 건고추, 크러쉬드 페퍼, 카이엔 페퍼 등을 활용해 강렬하면서 자연스러운 매콤함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한입 먹어보니 마라향 가득 사천요리의 매운맛이 참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 굽네치킨 마라천왕보다 더 마라맛이 세면서 맛있었습니다.

굽네치킨 신메뉴 마라천왕 솔직 후기

굽네치킨 신메뉴 마라천왕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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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운맛이 완전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치킨을 만났습니다. 다만 매장마다 다른 건지 블로그 후기에는 생각보다 맵지 않다고 했는데 저희가 시킨 매장은 맵기단계가 마라탕 4단계보다 매운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운 걸로 승부하는 치킨 중에는 열불라조치킨이 탑인 것 같습니다.

와이프와 딸아이는 먹다가 맵다고 포기했습니다. 마라천왕이나 볼케이노같은 치킨은 다 먹었는데 말이죠

건고추까지 올려 먹으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면서 천상의 맛입니다. ㅎㅎ

현미누룽지가 눈에 띄었던 바삭누룽지치킨을 먹어봅니다.

우선 누룽지와 함께 한입 먹었는데 누룽지가 바삭하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바삭할 줄 알았던 누룽지는 눅눅하다고 해야 하나 바삭 부서지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대신 바삭누룽지치킨 자체는 바삭했습니다.

교촌치킨이 생각났는데 한입 먹어보니 바삭한 튀김을 간장에 찍어 먹는 것 같은 오히려 간장맛이 더 강한 치킨이었습니다.

바삭한 튀김옷과 함께 잘 어울리네요. 다만 누룽지는 왜 눅눅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후기 보니 바삭하다고 합니다.

뭐 맛있으니 됐습니다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뒤늦게 신메뉴 먹어봤는데 성공적이었습니다.

열불라조치킨을 먹다 못 먹은 딸아이가 마라탕이 먹고 싶다고 해서 쇼핑 좀 하다가 마라탕도 먹고 왔습니다.

참 잘 먹는 가족입니다 :)

교촌치킨 신메뉴 교촌옥수수 오리지날 세트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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