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메뉴 추천 맵단짠 칩킨 내돈내산 리뷰

굽네치킨 새로운 메뉴 맵단짠 칩킨을 배달시켜서 먹어봤습니다. 맵단짠 칩킨은 이름 그대로 매운맛, 단맛, 짠맛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근데 치킨이 아닌 칩킨이라니...

맵단짠 칩킨인 이유는 바로 이 맵단짠 칩 때문이었네요. 치킨 위에  칩을 뿌려 먹으라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아마도 바삭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별도로 제공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맵단짠 칩킨은 맵단짠 칩, 요블링소스, 치킨, 치킨무, 콜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블링 소스 참 좋아하는데 요블링 소스는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기본 치킨의 상태입니다. 고추바사삭과 비슷해 보이는데 나쵸 가루가 살짝씩 뿌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맵단짠칩을 뿌리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있을 거 같은 비주얼이네요. 

맵단짠칩이라고 해서 그래도 어느정도 큰 조각의 나쵸칩일거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잘게 부숴져 있는 모습의 맵단짠 칩입니다. 치킨위로 뿌려봅니다.

40g이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나중에 치킨을 다 먹고 난 후에 보니 맵단짠칩이 절반이상 남아 있었습니다.

닭가리부터 먹어 봅니다. 첫맛은 짭잘한맛 뒤로 단맛이 느껴지며, 천천히 매운맛이 올라옵니다. 생각보다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세가지 맛이다 보니 확실히 자극적인 맛이네요. 

맵단짠칩으로 인해 바삭함이 배가 되면서 씹는맛도 좋았습니다.

다른 양념치킨들의 경우 껍질을 먹고나게 되면 살만 먹게 되서 아쉬울 수 있지만 맵단짠 칩킨의 경우 껍질 먹고난 후에도 맨단짠 칩을 올려서 먹을 수 있어서 끝까지 같은 맛을 유지 할 수 있었습니다.

굽네치킨 특유의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치킨 식감은 "맵단짠 치킨"에서도 변함없습니다. 바삭한 겉면이 먼저 입안을 자극하고, 씹을수록 육즙이 터져 나오는 속살이 그 뒤를 따릅니다. 여기에 매콤한 소스가 겉면에 스며들어 식감과 함께 맛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요블링 소스와 함께 먹어보니 왜 요블링 소스가 함께 포함되어 있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계속 먹게 되다 보면 질리게 마련인데  새콤달콤한 요블링 소스가 이 자극적인 맛을 잡아주면서 조화로운 맛을 느끼게 해주네요

요블링 소스까지 네 가지 맛이 서로 어우러져 입안 가득 색다른 맛의 향연을 펼칩니다.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매콤함을 지니고 있으며, 달콤한 맛이 이를 중화해줍니다. 동시에 짭짤한 맛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며, 입맛을 당기게 합니다.

다만, 이러한 양념치킨이 그렇듯 한마리를 먹다보면 후라이드 치킨이 그리워지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자극적인 맛이다 보니 치킨 본연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없어 아쉽습니다.

치킨 세조각 남았을때 맵단짠칩,  다먹고나서도 맵단짠칩이 꽤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평범한 치킨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맵단짠 칩킨을 추천드립니다. 매운맛과 단맛, 짠맛이 함께 어우러져 어디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굽네마라천왕부터 이번 굽네치킨 신 메뉴들 모두 기본이상은 하는것 같습니다.

굽네치킨 신메뉴 마라천왕 솔직 후기

굽네치킨 신메뉴 마라천왕 솔직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