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디크 우도땅콩 생크림빵 내돈내산 GS25

 

GS25 편의점에 빽라거 맥주사러 갔다가 브레디크에서 나온 브레디크 우도땅콩 생크림빵이 있길래 집어왔습니다.

제주도 우도에 다녀온지 얼마 안됐는데 여행때 먹었던 우도땅콩이 들어갔다고 하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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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디크 우도땅콩 크림빵에는 우도땅콩생크림과 땅콩카스타드가 들어있어 단짠의 맛을 느낄 수 있다니 기대가 됩니다. 

우도땅콩생크림과 땅콩 카스타드가  포장지의 모습과 비슷하기를 바라며 포장지를 뜯어보았습니다.

겉모습은 여느크림빵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브레디크 우도땅콩생크림빵 3,400원

135g 422kcal / 식물성크림 23.84%,  우도땅콩카스타드 17.05%  [땅콩페이스트 3%(볶음땅콩분태 100%)], 가공유크림 3.81%, 버터 2.93%,  땅콩페이스트 2.38%(볶음땅콩분태 100%)

브레디크 우도땅콩 생크림빵 포장지를 뜯자마자 고소한 땅콩향이 퍼지는데, 자주 먹었던 롯데에서 나온  땅콩샌드위치 냄새와 비슷합니다.

브레디크 우도땅콩 생크림빵의 크기는 생각보다 큰 편 이었습니다.  손이 작은 편이 아닌데 두손으로 잡았는데도 작아보이지 않습니다.

포장지만큼 우도땅콩크림이 가득 들어 있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용납할만한 비주얼입니다.

푹신한 빵 사이로 우도땅콩크림과 땅콩카스타드가 들어있습니다.

우도 땅콩 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어 한 입 베어 물면 진한 땅콩의 향과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크림은 너무 달지 않아서 먹는 내내 질리지 않고, 고소한 맛이 계속 이어지며 바닥에 깔려있는 땅콩카스타드가 땅콩의 짠맛을 책임져 줍니다.

다만 맛은 있는데 계속해서 아쉬움이 드는건 롯데에서 나온 땅콩샌드위치 맛과 너무 비슷하다는 점이었어요

3400원이라는 가격이라면 조금은 아쉬움이 따르는 맛이긴 합니다. 땅콩샌드위치 보다 조금 더 풍부한 땅콩의 맛을 느낄 수는 있지만 

땅콩샌드위치가 가격이 1100원이라는걸 감안하면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2300원 차이만큼 맛차이는 안났거든요

다만 GS25에서 1+1 행사할때는 먹을 만 한것 같습니다. 재구매 의사 5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