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살롱 내돈내산 신메뉴 치킨 꼬마김밥

평소 고기살롱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요즘 명륜진사갈비에 빠져서 안 가다가 고기살롱에서 치킨도 나온다고해서 다녀와 봤습니다.

무려 치킨이 공짜라니..치킨은 못참지

때마침 치킨도 먹고 싶고 삼겹살도 당겼는데.. 고기살롱이 딱이었습니다.

시간이 애매한 이른 저녁시간에 왔더니 에어컨 앞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자리에 앉자마자 치킨부터 먹어보기로 합니다.

치킨은 김말이 튀김코너에 같이 있었습니다. 치킨이 인기가 많아서 자주 동나고 그만큼 빠르게 리필이 되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기본 후라이드치킨으로 먹었는데 튀김옷도 얇고 살이 가득 찬 맛있는 순살치킨이었습니다.

염지도 잘 되어 있어서 짭조름하니 맛있었습니다.  애슐리 순살치킨 좋아하는데 똑같아서 맛있었어요

두 번째 담아 올 때는 양념치킨소스를 뿌려서 먹었습니다. 매콤 달콤하니 맛있는 닭강정 맛이네요.

치킨 맛도 봤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무한리필을 즐기러 가봅니다.

기본찬으로 김치와 양파장아찌 마카로니샐러드 떡볶이

 

고기와 빠질 수 없는 조합 쫄면과 김치볶음밥과 삼겹살과 주먹고기로 시작해 봅니다.

고기살롱은 삼겹살이 생각날 때 자주 찾을 만큼 삼겹살이 맛있더라고요

삼겹은 뼈삼겹이 제일 맛있죠. 오도독뼈가 있는 고기로 골라와 봤습니다.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치킨과 맥주로 시동을 걸어봅니다.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준 후

비빔냉면에 고기 싸 먹는 걸 좋아하는데 쫄면과도 궁합이 참 좋습니다.

파채와 함께 쌈 싸 먹어도 봅니다.  삼겹살이 맛있다 보니 어떻게 먹어도 참 맛있네요

이제 주먹고기를 구워 봅니다. 삼겹살보다 비계가 적은데도 부드러웠습니다.

다만 저희 가족은 삼겹살이 더 맛있었습니다.

추가 야채를 가지러 왔는데 못 봤던 게 붙어 있네요

꼬마김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네요. 탄수러버로서 안 만들어 볼 수 없습니다.

꼬마김밥 만들 준비가 끝났습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거니 조금만 가져와 봤습니다

밥 위에 우엉과 단무지 고기를 넣고 추가적으로 파채를 얹어봅니다.

맛있는 꼬마김밥 완성!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이거 맛있네요. 결국 추가로 더 만들어 먹었답니다.

이제 불판을 양념고기 불판으로 바꾸고 은은한 숯불에 양념갈비와 매운 닭갈비를 구워봅니다.

이미 배가 차버렸지만 양념구이는 먹고 가야죠

은은한 불에 구우니 타지 않고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육즙 가득 구워진 매콤닭갈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양념갈비도 양념이 간이세서 완전 취향저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