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앙 야시장 오복닭집 영업시간 주차 맛집

경주여행을 하면서 전국치킨맛지도에도 나오고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오복닭집을 방문했는데요, 오복닭집의 경우 홀이 없어서 어떻하나 했는데 사장님이 옆에서 야시장열리고 있다거 거기서 먹으라고 알려주셔서 야시장까지 다녀왔습니다.

전주여행때 방문했던 남부시장 야시장이 좋은기억이 있어서 경주 중앙야시장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전주여행 추천 밤코스 야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은 금, 토, 2일 동안만 열리며 운영시간은 17:00~23:00였습니다.퇴근 후 서울에서 출발했더니 전주에 도착한 시간이 9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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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닭집은 경주 중앙시장 10동 31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장문이 9문까지 있을정도 시장 내부가 복잡해서 처음에 방문했을때 길찾기가 어려웠어요

경주 오복닭집은 1983년부터 2대째 운영해 오고 있는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현지인 맛집이라고 하네요.

대표메뉴는 마늘후라이드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인데 두가지 모두 맛보고 싶어서 혹시나 사장님께 반반 되는지 여쭤봤는데 흔쾌히 해주신다고 해서 마늘반후라이드반으로 주문했습니다.

사장님께서 튀기는데 30분정도 걸리니 야시장 구경하고 오라고 야시장을 알려주셨어요.

오후7시가 넘어 방문했더니 중앙시장내에 대부분의 상가가 문을 닫아서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야시장 골목으로 오니 화려한 야시장의 모습이 반겨주네요.

경주 중앙야시장의 경우 푸드코너가 일렬로배치되어 있어서 음식 구경하면서 고르기가 편했습니다.

야시장 중앙으로는 많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음식을 구매한 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경주 중앙야시장 메뉴 인데,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은 메뉴 있었어요.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30분이 지나서 치킨을 받아왔습니다.

이게 치킨한마리 맞나요? 양이 엄청납니다. 브랜드치킨 두마리 시킨양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마늘치킨의 경우 치킨위로 마늘이 아낌없이 올라가 있습니다. 마늘이 같이 튀겨지거나 반죽에 마늘이 들어간 치킨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갈린 마늘이 얹어져 있는모습이 생소합니다.

은은한 카레향과 어우러진 마늘의 조합이 대박입니다.

생각보다 치킨의 양이 많아서 야시장에서는 간단하게 구매해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야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어묵과 전주에서 맛있게 먹었던 염통꼬치를 구매했습니다.

먼저 치킨부터 먹어봅니다. 치킨 양이 많고 커서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바삭하면서 촉촉하니 맛있습니다. 노랑통닭 좋아하는데 노랑통닭 업그레이드버전이네요.

염지가 적당히 잘되어 있어서 고소하면서 짭쪼름하니 소스나 소금없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제까지 먹어본 치킨중 1등이었습니다. 치킨위로 올라간 마늘도 치킨과 궁합이 잘 어울렸습니다.

이게 어울릴까 했는데 알싸한 마늘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치킨의 맛을 잡아줘서 물리지 않고 계속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치킨으로 배가 부를때즈음 따뜻한 어묵과 국물을 먹어봅니다.

야시장에서 따뜻한 국물은 필수죠. 어묵먹을때 풀어진 어묵보다는 살짝 덜 익은듯한 쫄깃한 어묵을 좋아하는데 야시장 신당동못간어묵은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전주여행에서 완전히 빠져버린 염통꼬치입니다. 전주에서도 가게마다 염통꼬치 맛이 달라서 걱정했는데 야시장 꼬치피었네 염통꼬치는 전주에서 맛있게 먹었던 객사필 이모네염통꼬치 맛과 똑같았습니다.

객사길 근처 글로스터호텔에 숙박을 하게 되면서 객사길 염통 꼬치로 유명한 맛집 두 군데를 모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이모네 집과 객사필꼬치네 두 군데 후기 시작합니다.전주 글로스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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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먹었던 감동을 경주에서 다시 느끼다니..이미 배가 부르지만 추가로 염통꼬치를 구매했습니다.

오복닭집 마늘통닭부터, 염통꼬치까지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

경주 중앙야시장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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