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제주도 / / 2024. 7. 29. 20:42

제주 오름 추천 베스트 10

제주도는 그 아름다움과 자연의 다양성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름'은 독특한 화산지형으로, 제주의 자연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오름 10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오름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제주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될 명소들입니다.

1. 용눈이오름 (Yongnuni Oreum)

해발 247.8m, 높이 88m, 둘레 2,685m, 면적 40만 4264㎡이다. 송당에서 성산 쪽으로 가는 중산간도로(16번 국도) 3㎞ 지점에 있다. 오름이란 자그마한 산을 뜻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방언으로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고 화산쇄설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산구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한라산 산록의 기생화산구를 의미한다. 용이 누워 있는 모양이라고도 하고 산 한가운데가 크게 패어 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 같다고도 하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화구의 모습이 용의 눈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용와악(龍臥岳)이라고 표기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눈이오름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용눈이오름은 제주도 동부에 위치한 오름으로, 그 이름처럼 용이 누워 있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오름은 해발 247m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히 일품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제주의 동쪽 해안선과 우도, 성산일출봉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또한, 봄에는 유채꽃이 만개하여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용눈이오름의 특징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 높이: 해발 247m
  • 특징: 낮은 해발, 탁 트인 전망, 유채꽃 군락지

2. 새별오름 (Saebyeol Oreum)

해발 519.3m, 높이 119m 인 기생화산으로 분화구의 형태는 복합형이다. 오름을 오르는 입구에서 약 3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오래전부터 가축을 방목하였으며 겨울이면 들불을 놓았다. 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들불축제가 열렸다. 오름엔 들불을 놓은 후 자란 풀이 고운 풀밭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의 5개의 봉우리는 서로 이어지면서 근처의 오름으로 연결되어 있다. 오름의 서쪽 등성이는 매우 가파르다. 고려말 새별오름에서 '목호의 난' 이 일어났으며 최영장군의 토벌대가 난을 진압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새별오름 [曉星岳]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새별오름은 제주도의 중산간 지대에 위치하며, 그 이름처럼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겨울철 억새꽃이 만발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매년 2월에는 '제주 들불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새별오름의 정상에서는 서귀포시와 한라산의 장엄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새별오름의 특징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 높이: 해발 519m
  • 특징: 겨울철 억새꽃, 제주 들불축제, 한라산 전망

3. 거문오름 (Geomun Oreum)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기생화산으로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오름이다. 해발고도 456.6m, 면적 809,860㎡ 규모로 제주도 동북사면에 위치한다. 오름 능선에는 9개의 봉우리인 9룡이 둘러쳐져 솟아있으며 산 정상부에는 북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의 커다란 화구가 깊게 패어 있고 그 안에 작은 봉우리(알오름)들이 솟아올라 있는 형태이다. 분화구로부터 흘러나온 용암류가 지형경사를 따라 흘러내려 북동쪽 해안가에 생겨난 20여개 동굴의 직접적인 근원지로 추정되면서 더욱 중요한 오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거문오름은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검은오름으로도 불렸으며, 오름 곳곳에는 갱도진지, 병참도로 등 일제강점기 군사시설과 숯가마 등이 발견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거문오름 (제주시 - 두산백과 두피디아)


거문오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의 대표적인 오름 중 하나입니다. 이 오름은 독특한 용암동굴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주의 화산 활동과 지질학적 특징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거문오름은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가 많으며, 숲속을 걷는 동안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거문오름의 특징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 높이: 해발 456m
  • 특징: 용암동굴 시스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풍부한 생태계

4. 문도지오름 (Mundoji Oreum)

문도지오름은 한경면 방림원 사잇길을 따라 차량으로 10분 정도 들어가면 차도가 끝나는 지점의 명성목장에서부터 시작되며 제주 올레 14-1코스에 속해 있다. 이곳은 사유지로, 명성 목장의 말 방목지로도 이용되고 있는데 소유주의 배려로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오름의 들머리에서 정상까지는 불과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탐방객들이 익숙한 듯 유유히 풀을 뜯는 말들은 인기척에도 반응이 없다. 오름은 동쪽으로 열린 말굽형의 모습이며, 산정은 네 방향으로 다채로운 경관을 품고 있다. 뒤편으로는 한라산이 오롯이 조망되며, 금악이오름을 시점으로 신창리 풍력발전기들과 당산봉, 좌측으로는 산방산까지 이어지는 제주의 서남부 권역이 드넓게 펼쳐진다. 차귀도 너머로 빨갛게 타오르는 하늘과 석양을 만날 수 있는 노을 명소로, 일몰 풍경을 작품으로 남기려는 사진작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오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문도지오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문도지오름은 그 형태가 마치 돔처럼 둥글게 생긴 것이 특징입니다. 이 오름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문도지오름의 정상에서는 제주 북쪽 해안선과 멀리 보이는 한라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름 전체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여름철에도 시원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문도지오름의 특징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 높이: 해발 210m
  • 특징: 돔 형태, 한적한 산책로, 숲으로 둘러싸인 환경

5. 물영아리오름 (Mulyeongari Oreum)

물영아리는 신령스러운 산이란 뜻이다. 또한 ‘수령산’, ‘수령악’으로 불리며, ‘물의 수호신’이 산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다. 이름 앞에 ‘물’은 분화구에 고인 습지를 품고 있어 붙은 접두어이다. 분화구의 깊이는 40여 m로 2100~2800년 전에 퇴적되었으며, 퇴적층의 깊이가 최대 10m에 이르는 습지오름이다. 물영아리오름 람사르 습지 탐방은 여러 갈래의 숲길로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탐방할 수 있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물영아리오름은 수망리 중잣성 생태 탐방로와 연계되어 있다. 잣성은 제주도의 전통적인 목축 문화 유물로 목초지에 쌓아 올린 경계용 돌담을 뜻한다. 물영아리오름 주변에 주민들이 산지 축산을 하고 있어 오름 주변은 목가적인 풍경을 이룬다. 오름 탐방은 소 떼가 유유히 노니는 목장 둘레를 따라 반 바퀴를 돌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06년 세계적인 습지 보호 단체에서 지정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보호 구역이기도 하다.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야생동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생태에 대한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네이버 지식백과] 물영아리오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물영아리오름은 제주도의 중앙에 위치하며, 산 정상에 호수를 품고 있는 독특한 오름입니다. 이 호수는 계절에 따라 물의 양이 달라지며,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는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자아냅니다. 물영아리오름은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제한된 인원만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물영아리오름의 특징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 높이: 해발 508m
  • 특징: 산 정상 호수, 자연 보호 구역, 계절에 따른 변화

6. 금오름 (Geum Oreum)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적인 오름 중의 하나이다. 산정부에 대형의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는 신기(新期)의 기생화산체이며, 남북으로 2개의 봉우리가 동서의 낮은 안부로 이어지며 원형의 분화구 (깊이 52m)를 이루고 있다. 분화구내의 산정화구호 (일명 今岳潭)는 예전에는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화구 바닥이 드러나 있다. `검, 감, 곰, 금` 등은 어원상 신(神)이란 뜻인 `곰(고어)`과 상통하며, 동일한 뜻을 지닌 `곰`係語(계어)로서 고조선시대부터 쓰여 온 말이라고 한다. 즉 `금오름`은 神이란 뜻의 어원을 가진 호칭으로 해석되며, 옛날부터 신성시 되어 온 오름임을 알 수 있다. 해송, 삼나무, 찔레, 보리수, 윷노리나무 등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오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금오름은 그 이름처럼 금빛 억새로 유명한 오름입니다. 가을철이 되면 금빛으로 물든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금오름의 정상에서는 제주 서쪽 해안선과 비양도, 그리고 한라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일몰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금오름의 특징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 높이: 해발 427m
  • 특징: 금빛 억새, 일몰 명소, 탁 트인 전망

7. 절물오름 (Jeolmul Oreum)

대나오름, 다나오름, 사악(寺岳) 등 여러 별칭이 있는데 고문헌에는 단하악(丹霞岳)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절물오름이나 사악은 과거 이 근방에 절이 있었던 데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 696.9m, 둘레 2,459m, 총면적 39만 7123m² 규모의 기생 화산이며 유명한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절물오름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절물오름은 절물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해 있으며, 울창한 삼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오름은 산책로와 휴양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절물오름의 정상에서는 한라산의 남쪽 능선과 서귀포시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절물오름의 특징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 높이: 해발 697m
  • 특징: 삼나무 숲, 자연휴양림, 가족 단위 여행

8. 민오름 (Min Oreum)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기생화산으로 해발고도 362m, 둘레 2,355m, 면적 412,245㎡ 규모의 오름이다. 오름의 정상부에 나무가 전혀 자라지 않기 때문에 민오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동쪽 경사면은 완만한 반면 나머지 사면은 모두 가파른 편으로 정상에는 북동쪽이 터진 말굽형 화구가 얕게 패여 있다. 또한 두개의 봉우리가 서남 방향과 동북 방향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다.
오름의 서쪽 방향에는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별장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지는 귀빈사(貴賓舍)가 있으며 오름 주변에는 칡오름, 백약이오름, 아부오름 등 많은 오름들이 흩어져 위치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민오름 (제주시 - 두산백과 두피디아)


민오름은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오름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오름은 주로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관광객이 비교적 적어 한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멀리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민오름의 특징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 높이: 해발 180m
  • 특징: 조용한 분위기, 일출 명소, 지역 주민 선호

9. 어도오름 (Eodo Oreum)

도내산(道內山), 도내봉(道內峰), 도내미, 도노미, 어도봉(於道峰), 어도노미 등 여러 별칭이 있다. 도내산, 도내봉, 도내미, 도노미는 옛날부터 마을 주민들이 불렀던 명칭이다. 어도오름, 어도봉, 어도노미는 봉성리의 옛 지명인 '어도리'에서 유래했다. 높이 143.2m, 둘레 2329m, 총면적 37만 6225㎡ 규모의 기생 화산으로 북쪽으로 입구가 벌어진 말굽형 분화구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어도오름 [於道-]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어도오름은 제주도 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작은 오름입니다. 이 오름은 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해안선의 풍경이 일품입니다. 어도오름은 주로 바다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로, 해질녘의 일몰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어도오름의 특징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 높이: 해발 130m
  • 특징: 해안가 위치, 아름다운 일몰, 바다 전망

10. 군산오름 (Gunsan Oreum)

 

군산오름은 서귀포의 해안에 위치한 난드르마을을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오름이다. 난드르란 넓은 들판(대정)을 의미하는 말이다. 화산 쇄설성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기생화산으로는 제주도에서 최대 규모다. 정상에는 용머리의 쌍봉 모양처럼 솟아오른 두 개의 뿔바위가 있으며, 동남 사면에는 애기업게돌 등 퇴적층의 차별 침식에 의해 형성된 기암괴석이 발달해 있다. 길이 포장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걸어 올라갈 시 30분 정도 소요된다. 정상에서는 한라산부터, 중문관광단지, 마라도, 산방산까지 서귀포 일대를 전망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군산오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군산오름은 제주도의 서쪽에 위치한 오름으로,  이 오름은 제주도의 여러 오름 중에서도 그 풍경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쪽 해안선과 한라산의 경치가 일품입니다. 군산오름은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군산오름의 특징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 높이: 해발 284m
  • 특징: 군사의 눈 형태, 아름다운 경치, 가족 단위 여행

서귀포 오름 군산 오름 제주 일몰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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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기억에 남았던 곳을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직접 방문하고 경험했던 기록들입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제주도 가볼만한곳 1. 세화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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