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 / / 2024. 4. 28. 23:07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내돈내산 리뷰 인피니티풀 수영장 조식

현대홈쇼핑에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홀리데이 패키지가 저렴하게 올라와서 다녀왔습니다.

호텔 3인 + 조식 3인 + 인피니티풀 3인 주말 가격 20만 원이 안 되는 가격이었어요

이번에 세인트존스를 다녀오게 되면서 강릉 4~5성급호텔 삼대장을 모두 투숙해 보게 되었네요

강릉 씨마크 호텔 풀코스 내돈내산 후기,디너,조식, 씨마크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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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스카이베이 경포 내돈내산 리뷰 [ 톰스비스트로, BBQ경포점, 스카이베이조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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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베이호텔 씨마크호텔 세인트존스호텔 세 호텔이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체크인

강릉세인트존스 호텔의 경우 체크인시간은 평일 15:00시 주말은 16:00였습니다.

세인트존스호텔의 경우 체크인시간이 되면 전쟁이라고 들어서 2시쯤 방문했는데도 로비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오는 순서대로 웨이팅을 할 수 있어서 웨이팅을 신청하니 96번째로 신청이 되었어요

웨이팅이 접수된 후  10팀 정도 남았을 때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오는데 대기번호가 지나더라도 바로 접수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했습니다.

체크인 시간까지 한참 남아서 플리마켓도 구경하고 머슬비치, 바다도 구경해 보기로 합니다.

주말의 경우 16:00시부터 체크인이라고 했는데 15:11분에 순서가 됐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안내해 주는 분께서 투숙객이 많으면 일찍 체크인이 시작될 수 있다고 했었는데 일찍 체크인이 됐나 봅니다.

슈페리어 트윈룸

홈쇼핑 패키지로 저렴하게 구매하다 보니 오션뷰가 아닌 일반뷰 룸으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으로 화장실이 있습니다.

 

올 3월부터 호텔 일회용품규제가 이뤄지고 있어서 객실어메니티의 경우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품으로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더블침대와 싱글침대로 이루어진 객실

세인트존스 호텔의 경우 특이하게 객실 내 싱크대가 있었습니다. 의외로 유용하게 쓰였어요

냉장고에는 생수 3개가 들어있습니다.

전망은 밭뷰였는데 오후가 되니

객실에서 노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객실로 들어노는 빛도 너무 예뻤어요.  오션뷰가 아닌 점은 아쉽지만요 (세인트존스호텔은 오션뷰가 8할인데..)

 

파인 인피니티풀, 버블 퍼포먼스

세인트존스 호텔의 경우 인피니티풀이 두 군데 있는데

오션동에 위치한  오션인피니티풀과

오션 인피니티풀 출처 : 세인트존스 홈페이지

파인타워에 위치한 파인 인피니티풀입니다.

저희 패키지는 파인 인피니티풀이어서  오션타워 1층에서 파인타워로 도보로 넘어가서 이용하였습니다.

연결통로가 있긴 한데 1층으로 이동하는 게 간단하고 빠르다고 해서 연결통로는 이용 안 했어요

파인 인피니티풀의 경우 체크인전에 이용할 수 있었으며 12:00시부터 이용 가능했습니다.

체크인 후 4시 넘어 인피니티풀에 왔더니 이용객이 많았어요.

한가하게 수영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체크인 전에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용객은 많았지만 인피니티풀에서 강릉바다를 보고 있으니 좋긴 하네요.

다만 4월 말이라 추워서 오래는 못 놀고 실내로 이동해 봅니다.

실내에도 이용객이 많았습니다.  온수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따뜻하지 않고 추워서  버블 퍼포먼스까지만 버텨보기로 합니다.

버블 퍼포먼스는 17:00과 19:00 두 번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의외로 재밌었어요 ㅋㅋ

인피니티풀은 오션뷰 전망과 버블퍼포먼스가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신난 아빠와 딸,

이날 제일 신난 표정이었어요.  인피니티풀 이용하신다면 버블 퍼포먼스는 꼭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크랩 조식 뷔페

이용시간 및 혼잡시간 안내

 

06:45분쯤 오크랩 조식뷔페에 도착해 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이용 중이었습니다.

창가석은 이미 만석

혼잡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도 많았으며,  혼잡시간인 7시 30분 이후부터는 입장 대기줄이 생겨서 대기 중이었습니다. ( 아침 산책 후 돌아오면서 봤는데 09:00시까지도 입장대기줄이 있었어요)

출처 : 홈페이지

오크랩 뷔페의 경우 즉석요리가 없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즉석요리가 아니었던 쌀국수

쌀국수는 즉석요리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국수가 담아진 그릇에 국물을 담아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계란프라이도 즉석에서 구워주는 게 아니고 미리 구워져 있어서 아쉬웠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연어샐러드, 베이글 베이글은 쫄깃하니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오크랩 조식의 경우 패키지에 포함돼서 이용한다면 그나마 이용할 만 하지만, 아니라면 솔직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구성이었습니다.

주변 산책로 강문해변, 머슬비치

세인트존스 호텔의 장점은 산책할 곳이 다양하게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반려견들과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세인트존스호텔 주변 산책로가  애견호텔로 인기 좋은 이유 중 하나일 거 같기도 하네요.

강문해변 옆 해송숲을 걸으며 산책할 수 있으며

해안로를 따라 소품샵과 여러 맛집을 가기도 좋았어요

강문해변의 경우 밤까지도 많은 분들이 산책을 나와서 즐기고 계셨어요.

머슬비치에서 힘도 써보고 ㅋㅋ

불꽃놀이 구경도 하고 파도 소리도 들으니 힐링되었습니다.

백사장에 누워서 바라본 북두칠성과 북극성

아침 일찍 운동하는 척만 하는 아빠

역시 운동하는 척만 하는 엄마와 딸

마치며

객실 룸컨디션이나 직원분들 친절도가 좋아서 즐거운 여행 하고 왔습니다.   

다만 저는 주로 조용한 호텔을 선호하는터라, 호텔규모가 크고 투숙객이 많은 세인트존스호텔의 경우 좀 아쉬웠어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의 경우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면 무조건 1순위 호텔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애견친화적인 호텔이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덕분에 반려견을 키우지 않지만 강아지들보는걸 좋아하는 저희가족은 눈이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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