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도 소금빵 해운대점이 오픈했다고 해서 이번 부산 여행 중에 다녀왔습니다. 자연도 소금빵의 경우 하루 6번 구워져 나오는데 운 좋게 마지막 시간에 방문할 수 있었어요
자연도소금빵&자연도해 |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2-1 1층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 |
전화번호 | 051-741-2245 |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saltbread.in.seaside |
주차 | 주차불가 |
자연도소금빵 & 자연도해 해운대점은 미포정거장 맞은편 엘시티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이 없기때문에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계획 중이시라면 블루라인파크 주차장에 주차 후 함께 이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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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마침 빵나오는 시간이어서 평일임에도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자연도소금빵의 경우 하루에 6번 빵이 구워져 나온다고 하네요
저희는 오후 6시35분에 방문해서 갓 구워져 나온 소금빵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의도하고 방문한게 아니었는데 운이 참 좋았어요. 구매는 낱개구매는 불가하고 4개 1세트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왜 4개 1세트일까 궁금했는데 나중에 받아보니 그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자연도소금빵은 키오스크로 먼저 구매를 한 후 주문표 번호를 받아서 기다렸다가 받으면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키오스크에 사람이 없다고 해서 웨이팅이 없는 게 아니었어요.
그래서 대기줄도 키오스크 대기줄과 소금빵픽업 대기줄 두 개가 있었습니다.
주말의 경우 웨이팅이 꽤나 길다고 하네요.
가게 곳곳에 적혀있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소금빵이라는 문구만큼이나 과연 맛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주문 후, 갓 나온 소금빵을 즉석에서 포장해 주는 모습.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 드네요.
갓 구워진 빵이니 바로 시식하기 위해 옆 카페공간으로 이동해 봅니다.
자연도소금빵 해운대점의 경우 가게 옆 외부 카페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소금빵을 먹을 수 있었어요.
한옥스타일로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어서 주말에는 테이블 자리 인기가 엄청날듯 합니다.
종이봉투에 노끈을 사용해서 포장되어 나오는데 정성 가득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조심스레 포장을 열자 고소한 버터냄새가 납니다.
냄새부터 맛있을 거 같습니다.
1개에 3천 원이라는 저렴하지 않은 가격의 소금빵, 겉모습은 일반 소금빵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마치 페스츄리처럼 바삭하면서 빵의 쫄깃한 결이 살아있어서, 씹을수록 고소함과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무엇보다 자연 발효 특유의 깊은 맛이 베어있어, 단순한 소금빵이 아닌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금의 짭짤함이 과하지 않게 적당히 배어 있어, 다른 재료 없이도 충분히 맛있었고, 빵의 크기가 적당해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좋았고, 부담 없이 하나 더 먹고 싶어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왜 소금빵 4개 1세트인지 알 것 같더라고요
분위기만큼이나 소금빵도 너무 맛있었던 자연도소금빵&자연도해 였습니다.
자연도 소금빵 보관 방법은 밀봉 후, 냉동보관 3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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