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맛집 실망한 비추천 메뉴 홀랜드빌리지

에버랜드의 경우 테마파크인데도 모든 식당들의 음식이 맛있어서 음식먹으러 에버랜드 식당 간다고 할 정도로 맛이 좋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버랜드에서 실망한 메뉴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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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파를 자랑했던 오늘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에버랜드 가을 시즌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거 같네요

에버랜드에 방문하게 되면 이동거리도 많고 오랜시간 즐기다 가게 되서 점심을 든든하게 한식 위주로 먹는데요, 오늘은 날씨도 좋고 맥주도 한잔 할겸 홀랜드 빌리지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에버랜드 식당 추천 한가람 김치찌개 고등어구이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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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추천 식당 한가람 막국수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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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 홀랜드 빌리지의 유혹 참을 수가 없네요.  요즘 날씨에 야외 테이블은 진리 아닌가요?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매일 3회에 걸쳐 홀랜드 빌리지 팝 밴드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공연과 함께 맥주도 한잔하고 음식도 즐기기 위해 자리를 맡고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와인등갈비 & 통삼겹 소금구이, 둥지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홀랜드빌리지의 경우 오픈주방으로 조리 과정부터 플레이팅 과정까지 지켜볼 수 있었어요. 청결 부분에서 신뢰가 가는 부분입니다.

둥지 떡볶이는 이름 그대로 새 둥지를 그대로 옮겨 논듯한 비주얼 입니다. 떡볶이 위로 둥지모양의 튀김, 메추리알 3개가 앙증맞게 올라가 있습니다.

둥지모양의 튀김은  진미오징어채 튀김이 올라간 줄 알았는데 한입 먹어보니 오뎅튀김이었습니다.  칼칼한 떡볶이 소스와 함께 오뎅튀김의 조합은 맣이 필요 없는 조합이네요

떡볶이 메뉴를 오랜시간 가져온 에버랜드 답게 떡볶이는 맛있었습니다. 떡볶이에 들어간 파를 좋아하는데 의외로 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던 와인등갈비 & 통삼겹 소금구이 입니다. 바베큐 전문점에서나 나올 듯한 비주얼이네요.

가격대비 양도 엄청납니다. 양이 적을까 걱정했는데 고기의 크기를 보니 괜한 걱정이었네요.

맥주가 빠질 수없죠

가니시로 구운 감자와 파프리카 마늘, 방울 토마토가 나옵니다.

와인 등갈비부터 먹어봅니다. 뼈대에 붙은 고기고 두툼하고 적당하게 잘 구워져서 맛있습니다.

고기와 비계층이 적당한 비율로 섞여 있어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허브솔트와 특제 양념소스와 궁합도 좋았습니다.

 

마침 홀랜드 빌리지 팝 밴드 공연이 시작 되었네요. 공연과 함께 바베큐를 먹으니 더 맛있는것 같았는데...

와인등갈비까지 잘 먹고 통 삼겹 소금구이를 잘랐는데..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이 1:1 입니다.

통삼겹을 자를때부터 살코기 부분이 퍽퍽해서 안잘리더니 한입 먹어보니 예상대로 살코기 부분은 퍽퍽하다 못해 질기고 비계 부분은 느끼하다 못해 느글거리는 수준이었습니다. 

비주얼만큼은 최고였는데.. 결국 사진에 보이는 통삼겹 소금구이는 그대로 다 남겼네요. 유일하게 에버랜드에서 실패한 메뉴가 홀랜드 빌리지에서 나온게 아쉽습니다.

혹시나 저희 테이블 고기만 상태가 안 좋았나 했는데 다른분들 식기 반납할때 보니 삼겹살은 대부분 남기셨더라고요.

다음번 방문때는 슬로우야드 바베큐 플래터를 먹어봐야 겠습니다.

가을 에버랜드 즐기는 방법 불꽃놀이 어트랙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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