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중 장칼국수가 먹고 싶어 방문했던 속초 한성 칼국수입니다. 평소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다고하길래 오픈시간 전 9시 30분에 도착을했습니다
여행가면 주차가 가장 큰 걱정이다보니 주차도 편하게 할겸 겸사겸사 일찍 갔어요.
판도라 로스터즈 카페
30분전에 도착하니 주차 자리도 널널하고 좋네요. 다만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길건너 판도라 로스터즈 카페에서 시간도 때울겸 커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뭔가 식사와 후식이 바뀐거 같지만 ^^
바다에 왔으니 블루 레몬에이드를 마셔야 한다는 따님과 엄마 아빠는 모닝 커피를 마셔봅니다. 원두를 직접 볶고 갈아 만드는 로스터리카페 답게 커피가 맛있었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한성칼국수에서 식사 후 커피마시러 오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수다 떨며 기다리다 보니 오픈시간이 되서 입장했습니다.
한성 칼국수
한성칼국수는 셀프로 운영되고 있어서 셀프바에서 식기류와 반찬을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식기류와 반찬을 가져다 놓으니 주문을 받으러 오셨네요
오기전에는 칼국수에 만두도 먹어보자 했는데 오픈시간 기다리면서 음료수와 커피를 마셨더니 배가 불러서 칼국수만 먹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한성식당의 장칼국수를 먹어봅니다.
칼칼하니 맛있긴 한데 생각보다는 국물이 걸쭉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저는 오히려 강현칼국수 장칼국수가 더 입에 맞았습니다.
해물칼국수는 조개랑 오징어가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했습니다.
딸아이가 맛있다며 잘 먹었어요,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침 부담가지 않게 깔끔한 느낌의 장칼국수를 원하신다면 한성칼국수가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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