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구경을 하고 뭐 먹을까 하다가 명동교자가 생각나서 다녀왔습니다.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던 맛집 명동교자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명동교자 본점
명동교자본점 | |
주소 | 서울 중구 명동10길 29 |
영업시간 | 10:30 - 21:00 20:30 라스트오더 |
전화번호 | 0507-1366-5348 |
주차 | 주차장 없음.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
명동교자는 명동에서 본점과 분점, 이태원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칼국수 전문 음식점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되고 있었습니다.
평일 오후2시에 방문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웨이팅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래도 칼국수하는 특성상 테이블 회전율이 빨라서 생각만큼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명동교자 본점의 경우 인원에 맞춰서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는데 그래서 1인,2인의 2층에서 3인이상은 3층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3인보다는 2인이, 2인보다는 1인이 더 빠르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명동교자는 직원분에게 선불로 주문하는 방법과 키오스크로 식권을 구입해서 식사를 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메뉴는 칼국수와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만두와 칼국수는 조기품절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칼국수와 함께 마늘김치가 같이 나오는데 요 김치가 알싸하면서 맛있었습니다.
칼국수면위로 완당, 다진고기가 올려져 있습니다.
명동교자 칼국수의 면은 쫄깃함보다는 부드러운 칼국수면에 가까웠습니다.
먹는내내 보들보들해서 부담없이 먹기에 좋았습니다. 다만 쫄깃한 면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명동교자 칼국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완당.
만두피가넓은 물만두 였는데, 육수와 함께 떠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김치도 하나 얹어 먹어봅니다.
김치만 먹었을때 자칫 간이세게 느껴질 수 있는데 칼국수와 함께 먹으니 궁합이 너무 좋네요.
진한 고기육수베이스의 국물도 맛있습니다.
칼국수와 완당, 다진고기 국물까지 조화가 잘되서 참 맛있습니다. 칼국수를 먹으면서 맛있는 고기국을 먹는것 같은 이맛 때문에 다른 맛있는 칼국수를 먹어도 문뜩 명동교자 칼국수가 생각이 납니다.
마지막 완당과 함께 한 그릇 비워갑니다.
명동교자에선 1인1국수 주문시 밥과 면사리가 제공 됩니다. 한 그릇이 살짝 부족하다 느낄때는 밥과 면사리를 주문해서 먹으면 됩니다.
11,000원이라는 가격이 자칫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먹고나면 가성비 좋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맛과 이런 서비스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밥과 면사리를 시켜보았습니다. 면사리는 먹느라 빈그릇만 찍었네요.
진한 고기국물과 완당 칼국수 거기에 마늘김치까지 명동교자 재방문의사 100% 입니다.
딸아이도 칼국수 원픽으로 뽑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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