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
"몸과 마음을 쉬어갈수 있는곳" 강원도 영월 1박2일 여행
일상에 지쳐있던 5월.. 회사에서 야유회를 간단다. 최근 공주님의 탄생으로 외출금지가 내려진지 언 1년여;; 반가웠다. 그런데 야유회 장소가 영월이란다. ..떠오른 곳은.. 선암마을 , 선돌 , 별마로천문대 , 청령포 그리고 다하누촌 다 가봤던곳에.. 그다지 볼거리가 없는곳.. 실망이다. 머 그래도 오랫만에 콧구멍에 바람쐬는거니 즐겁게 가자. 그래도 고속도로에서 쌩쌩 달리니 이제 여행길에 올랐다는게 실감이 되는구나~ 서울 출발 3시간여 만에 영월 '보보스캇' 펜션에 도착했다. 짐도풀기 전에 축구장옆 "미니 메타세콰이어"길에 들러본다. 녹음이 어우러진게 서울에서 희뿌연 건물만 보던 눈이 한순간에 정화된다. 순간.. 장소가 영월이라 실망했던 기분이 사라진다.+ 잠시 저 벤치에 앉아 세상사를 잊고 여행이 주는..
2011. 6. 1.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