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스퀘어 신대방 본점 주차 웨이팅 내돈내산

고메스퀘어  신대방 직영점이 새롭게 7월 1일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와 봤습니다.

최근 오픈한 고메스퀘어 중 가장 퀄리티가 높다고해서 신대방점이 가장 웨이팅이 길다고 들었는데 테이블링을 통해 방문 전 미리 웨이팅을 할 수 있어서 도착해서 5분 정도만 대기하다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12시 39분에 캐치테이블 예약해서 2시에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1시간 20분 정도 걸렸네요

고메스퀘어 신대방 직영점

 

 

고메스퀘어 신대방 직영점
주소	서울 동작구 신대방1가길 38 106동 B1층 102호
영업시간	11:00 - 21:30 20:3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0507-1373-3783
주차	유료주차장 (2시간 무료)
이용시간	100분

단체룸/단체석/키즈카페/수유실 완비,  유료주차장 운영 중이며 고메스퀘어 이용 시 2시간 무료 등록이 가능합니다.

웨이팅이 길어져서 2시간이 넘어가게 될경우 중간에 안내데스크에 얘기하면 등록을 미리 해줘서 출차 후 다시 2시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링으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현장에서 2시간 대기해야 한다고 안내받았어요. 방문 전 캐치테이블은 필수입니다.

입장 순서가 돼서 안내데스크로 갔는데 저희 가족만 입장하는 게 아니라 여러 팀을 모아서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 좌석이 없어서 단체룸으로 안내를 해준다고 했는데 아마도 그것 때문에 그런 거 같았습니다.

5팀이 같이 안내받기 위해 이동하다 보니 마치 패키지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재밌었습니다.

고메스퀘어의 경우 쿠우쿠우나 애슐리퀸즈와는 다르게  우드와 블랙의 인테리어로 어두우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났습니다.

단체룸의 모습입니다.

단체룸이라곤 해도 테이블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주위 신경 쓰지 않고 대화하며 식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럼 고메스퀘어 신대방 직영점을 즐기러 가볼까요~

다른 블로그 후기를 봤을 때 음식이 떨어지면 바로바로 채워준다고 했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유독 바빴는지 이용 끝내고 나갈 때까지 안 채워진 음식도 있었어요.

고메스퀘어 신대방 직영점은 200여 가지 한식/일식/양식/중식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다녀본 해산물 뷔페 중 음식종류와 규모가 가장 크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음식을 뜨려면 줄을 서야 해서 먹을 만큼 미리 가져왔습니다.

먹고 싶은 걸로만 골라봤데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여기서 끝나지 않고 더 가져다 먹긴 했네요 ^^

먼저 초밥 접시입니다.

고메스퀘어 신대방 직영점의 초밥은 다른 뷔페보다는 크기가 확연히 작았습니다. 뷔페특성상 다양한 음식을 먹기 위해서 오히려 초밥이 작은 게 좋겠다 생각이 되었는데 작아서 부담은 없었는데 그만큼 회 본연의 맛이 적게 느껴져서 좀 아쉬웠어요. 

초밥에 올라간 회의 신선도는 좋았습니다.

초밥자체에는 고추냉이가 없으므로 간장에 고추냉이를 풀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음에 들었던 물회. 물회는 마음대로 재료를 조합해서 만들어 먹을 수 있었는데 한치부터 멍게, 타코와사비, 문어 등 물회종류가 다양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치킨, 갈비, 등갈비, 윙, 만두 등 튀김접시입니다. 편백 찜 게도 한 마리 가져와 봤는데 기대보다 더 맛있어서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달큼하면서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크기가 크지 않아서 부드럽게 씹어 먹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연어구이부터 김부각, 꿔바로우 팔보채 등 종류가 참 다양하네요. 결국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인기가 좋았던 어묵, 그리고 많이들 남긴 냉면도 가져왔습니다.

어묵은 얼큰하면서 맛있었습니다. 냉면도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냉면의 양이 너무 많고 면이 미리 담겨 있다 보니 쫄깃함이 떨어져서 아쉬웠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냉면이 유독 많이 남아 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배가 부르니 디저트코너로 가봅니다. 고메스퀘어 디저트 코너는 마치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할 정도로 디저트 종류와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마카롱부터 해서 여러 케이크들과 타르트, 슈크림등이 있습니다. 색상도 알록달록하니 맛있어 보이네요

배부르지만 조금 욕심을 부린 것 같습니다. 딸아이가 디저트배는 따로 있다고 하네요.  와플과 젤라도 아이스크림도 가져왔는데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네요.

딸아이가 카페 갬성이라고 담아 온 슬러쉬. 독특하니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식사하는 동안 비어있던 과일 코너가 다 먹고 계산하러 가는 길에 보니 채워졌네요.

과일 먹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쿠우쿠우와 애슐리 비교했을 때 음식종류는 더 다양하고 맛은 비슷했습니다.  나중에 조금 인기가 시들 해졌을 때 재방문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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