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첫날, 경주월드를 위해 힐튼호텔에 숙박했는데 연일 계속되는 비로 미루고 미루다가 여행 3일 차에 경주월드를 다녀왔습니다.
힐튼호텔 경주 추천 호텔 게임존 내돈내산
이날도 날씨 예보는 흐림이었는데, 경주월드로 향하는길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이번 여행은 비와 함께하는 여행인가 봅니다.
경주월드 | |
주소 | 경북 경주시 보문로 544 |
영업시간 | 종일권 10:00 - 18:00 오후권 15:00 - 18:00 주말/공휴일 종일권 10:00 - 20:00 오후권 16:00 - 20:00 |
전화번호 | 1544-8765 |
주차 | 유료주차가능 |
홈페이지 | https://www.gjw.co.kr/Contents/contents.php |
경주월드에 도착하자마자 흐렸던 날씨에서 비가 내리는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다행히 보슬비라서 어트랙션 운영에는 큰 지장이 없었어요.
방문 전 운휴안내를 보기 위해 얼마나 들락날락거렸나 모르겠습니다.
경주월드 할인방법, 제휴할인
경주월드 할인방법은 소셜을 통해 구매하거나, 온라인 회원 할인 또는 홈페이지 제휴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할인률이 큰 방법은 홈페이지 제휴할인 혜택이었습니다. 최대 50%까지 가능했어요.
카드사제휴 할인> 소셜할인> 온라인회원할인>네이버예약 순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카드는 할인 혜택이 없어서 제휴 할인은 못 받았습니다.
방문 전 블로그 후기를 보면 경주월드 오후권만 구매해서 즐겨도 충분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온라인 회원 할인으로 오후권을 살까 했는데 때마침 소셜 사이트에서 골드박스 특가가 떠서 오후권 보다 조금 비싼 가격으로 종일권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 3인 89,700원이었습니다. 여행 계획을 잡으셨다면 소셜사이트도 한 번씩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경주월드 추천 어트랙션
경주월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드라켄을 타기 위해 입장하자마자 드라켄 밸리로 향했습니다.
비도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혹시나 운휴 하게 될까 봐 마음이 급했어요
에버랜드 연간회원 10년 차, 잠실 롯데월드, 부산롯데월드, 서울랜드를 다 다녀본 소감은 경주 드라켄이 최고였습니다.
비를 가르며 탄 드라켄이 스릴이나 재미면에서 1등이네요. 평일임에도 대기시간이 3~40분이 있었는데 3번 탑승했습니다.
1열부터 2열, 3열 모두 탑승해 봤는데 드라켄은 무조건 1열에 탑승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3번 탑승 기념샷을 찍고 발키리로 이동합니다.
같은 드라켄벨리에 있어서 이동거리가 짧았습니다.
드라켄 탑승 이후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아쉬웠습니다.
발키리는 1번 탑승으로 만족, 크라크를 타러 가봅니다.
크라크는 발키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주월드에서 유일하게 대기시간이 긴 게 드라켄이었고 나머지는 대기시간이 없거나 10분 이내였습니다.
생각보다 더 멀미 났던 크라크입니다. 운행시간도 너무 길었어요. 무서움보다는 멀미 때문에 힘들었던 크라크 1번 탑승으로 만족,
이제 드라켄벨리를 벗어나 엑스존에 위치한 파에톤으로 가봅니다.
예전 에버랜드 독수리요새가 생각나네요. 다만 독수리요새에는 없던 360도 회전구간도 있고 낙하구간도 있습니다.
대기시간이 없었지만 1번 탑승으로 만족, 예상외로 멀미가 조금 나더라고요
파에톤까지 탑승 후, 옆에 위치한 메가드롭으로 가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요? 탑승인원이 저희 가족 밖에 없어서 다른 탑승객을 기다리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ㅋㅋㅋ
탑승대기가 아닌 손님대기라니요 ㅋㅋㅋ 경주월드 사랑해요!
잠실롯데월드 자이로드롭보다는 높이가 낮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주의 풍경이 너무 좋아서 3번 연속으로 탑승했습니다. 3번다 탑승객을 기다려서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경주 풍경만큼은 경주타워서보는 풍경보다 더 멋있었습니다.
드라켄 외에 대기 없이 연속으로 어트랙션 탑승하다 보니 지쳐서 4시간 만에 범퍼카까지 해서 총 12번 어트랙션을 탑승 후 퇴장했네요.
경주월드는 드라켄 하나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추천 식당 델리하우스
롤러코스터형 어트랙션을 연속으로 타다 보니, 가볍게 먹고 싶어서 방문한 델리하우스입니다.
델리하우스에서는 만두라면을 추천하는데요,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가
라면을 주문하면 조립식 라면이 나오는 게 아닌 냄비에 1인분씩 끓여주기 때문이에요. 조립식 라면을 생각했는데 1인분씩 직접 끓여주니 더 맛있었습니다.
만두라면은 순한 맛과 매운맛 진라면이었습니다. 만두는 고향만두??
실고추가 올라간 매운 만두라면, 면발도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만두라면 순한 맛도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제가 끓이는 거보다 더 맛있는 느낌?
이제 경주월드를 떠나 황리단길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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