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 냇가 이용 방법 시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 후 종각역으로 가는길목에 청계천에 사람이 많이 모여 있길래 뭔가 행사가 있나 싶어서 내려가 보니 많은 분들이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 냇가 가 진행중이었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전망대 추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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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냇가는 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청계천에서 책과 문화를 즐기는 서울야외도서관이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신간 및 교양도서 등 약 2천 여권이 동물서가와 내곁의 책바구니에 비치되있었습니다.

평소 책하고 거리가 먼 저도 앉아서 책한권 읽어보고 싶은 분위기 입니다. 은은한 음악과 함께 부드러운 조명이 물 위에 반사되어 아주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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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냇가

 

📖책읽는 맑은냇가 - 매주 목,금,토,일📖
💙2024년 4월 18일 ~ 2024년 10월 26일💙

16: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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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냇가 이용방법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다니다가 빈 자리가 있으면 앉아서 비치된 트레이에서 책을 꺼내 읽으면 되는데  주말 토요일밤에 독서하는 분들부터 가볍게 담소를 나누는 분들까지 다양한 분이 즐기다보니 빈 자리 찾는게 쉽지는 않았어요.

운좋게 자리 하나 겟!  저녁 예약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잠시 앉아서 분위기를 느끼며 쉬어가 봅니다. 

물 흐르는 소리는 저절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낮은 목소리와 가벼운 웃음소리가 청계천의 잔잔한 밤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었습니다. 청계천에 이런 공간이 있었다니.... 다음번에는 조금 일찍 방문해서 책도 읽고 여유를 즐겨보고 싶어지네요

잠깐이었지만, 청계천에서의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냇가 경험은 제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주었고, 서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이제 저녁먹으러 비비큐 빌리지 청계광장점으로 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