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2번째 쓰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이번 리뷰할 곳은 군산 게스트하우스 여미랑입니다. 예약하기 무척이나 어려운 곳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여미랑 위치
일본식 적산가옥의 체험공간인 여미랑은 1930년대 근대 군산 생활모습을 복원한 공간으로 다다미방을 체험하실 수 있으며, 근대역사 관광지를 도보로 관광하실 수 있는 편리한 곳에 위치에 있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군산의 유명 관광지 모두 도보로 5~20분 위치해 있어서 차 없이 도보로 가능합니다.
저희 역시 이번 여행에서는 도보로 신흥동일본식 가옥, 군산세관, 군산성당, 이성당, 동국사, 초원사진관을 다녀왔어요
군산을 여러 번 여행하면서 느낀 건, 관광지마다 주차가 너무도 어렵다는 점이었는데
군산 여미랑에 숙박을 하게 되면서 여미랑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여행하니 여행이 너무도 쾌적했습니다.
군산 여미랑 주차정보
군산 여미랑의 경우 여미랑 숙소 옆 공간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 자리가 여유가 없기 때문에 여미랑에 주차 자리가 없다면 근처에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위치를 확인 하실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여미랑 숙소 주차장은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주차를 하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에 체크인 전 미리 도착을 해서
주자를 먼저 하신 후 관광하다가 체크인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객실
객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별채, 사랑채가 있는데요
조금 큰 객실이나 단체 객실의 경우 인기가 너무 좋아서 예약 잡기가 어렵답니다.
저희가 묵은 객실은 2인/최대 3인 가능 가을 객실이었습니다.
가을 객실의 경우 중앙 복도를 통해 방으로 입실할 수 있었습니다.
복도에서 바라보는 눈 내린 여미랑 정원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굳이 다른 곳을 관광하지 않고 복도에 서서 풍경을 바라보며 차 한잔 하면 힐링될 거 같은 풍경이었어요
가을 객실의 경우 작은 다다미방이었는데 2인 기준 방이다 보니 1인 추가 비용 만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총 숙박 가격은 주말 기준으로 6만 원이었습니다. 정말 가성비 최고의 숙소네요
어차피 숙소에서는 잠만 잘 계획이었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게 세 가족 잘 쉬고 왔어요
여미랑 냥이
저희가 여미랑에 투숙하면서 좋았던 점 중 하나가 냥이들이 있다는 점이었어요
사람을 잘 따르는 개냥이라서 딸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했답니다.
딸아이한테 있다가 사진 찍으려고 자세를 잡으니 제게 다가오는 개냥이입니다.
추르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고 해서 조금만 줬답니다.:)
여미랑과 고양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여미랑 숙소 외경
여미랑의 최고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객실 창문으로 바라봐도 좋고, 복도에 나와서 창을 통해 봐도 좋고, 정원을 산책하며 정원을 즐겨도 너무 좋았습니다.
군산 여행 중이시라면 군산 여미랑 강력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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